조선통신사의 아이노시마 도착
一. 10월 24일, 가자모토를 출항했다. 부교들도 고키부네(漕船)와 통신사 배 및 모든 배마다 돛을 달아 움직이게 했다.
〃아이노시마(藍島)에서 고키부네(漕船)에 베자이(辯才)주 001선 200척을 내었다고 한다. 치쿠슈(筑州)주 002에서 부교들의 배 2척을 타고 스케다유(助太夫)님과 지다유(次太夫)님이 왔다. 두 사람 모두 소후나부교(惣船奉行)이다. 간다유(勘太夫), 다로에몬(太郞右衛門)과 시모노세키(下關) 모쿠노조 등이 타고 왔다.
〃구로다 미마사카(黑田美作)님과 오가와 구라노조(小河內藏允)님이 소부교(惣奉行)로서 아이노시마에 왔다. 통신사 접대는 칠오삼선(七五三膳)과 금은으로 모두를 대접했다. 총인원수는 75인으로, 460인 접대를 준비했지만 75인 외에는 [향응을] 베풀지 않고 식사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