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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2) 제3인공층

제7인공층과 관련된 퇴적층들은 제3건축면에 해당된다. 제7인공층에 대한 정리 조사 후에 중간 크기 입자의 모래가 섞인 단단한 회색 사질토층이 노출되었는데, 섹터의 북동쪽 부분의 이 토층에서 무른 중간 크기 입자의 명갈색 모래 띠에 의해 그 윤곽이 구분되는 삼각형 모양의 매우 단단한 다진 암회색 사질토가 확인되었다(도면 598~600).
분명하게 구분되는 윤곽으로 볼 때에 매우 단단한 암회색 사질토 구역은 건물 기단의 잔재일 것이다. 이 건물은 일부가 이 발굴구역에 포함되었으며 한 변은 길이가 2.42m로서 북-남 방향으로 나있고, 다른 한변은 길이가 5.4m로서 서-동 방향으로 나있다(도면 601, 602).
제7인공층에 대한 제토 조사 시에 수점의 금속제 및 토제 유물이 출토되었다.
 
- 청동제 마구 장신구(No. 7, 붸(В)-398방안, 레벨 -234cm)(도면 603, 604)
- 철제 못편(No. 8, 아(А)-40방안, 레벨 -229cm)
- 철제 빙상 미늘(No. 9, 아(А)-36방안, 레벨 -234cm)
- 2점의 철제 화살촉, 베(Б)-41방안(No. 10, 레벨 -224cm)(도면 609, 610), 붸(В)-35방안(레벨 -230cm)(도면 615, 616)
- 기와로 만든 2점의 놀이 알, 아(А)-33방안(레벨 -240cm), 베(Б)-38방안(레벨 -228cm)(도면 617, 618)
 
제7인공층에 대한 정리 조사 시에 다량의 토기편과 기와편이 수습되었다(561점 혹은 9.266kg)(도면 619~629). 제47구역 섹터 6에 대한 발굴조사 종료 시에는 다음 야외조사 시즌까지 현장보조 조치를 하였다(도면 630).
섹터 6 경계 내에서의 발굴조사는 제2건축면 및 제3건축면과 관련된 구조물들의 잔재를 드러낼 수 있게 하였다. 비록 구조물들의 잔존상태가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한 경우에는(제2건축면) 경제 건축물의 잔재(제4~6인공층)와, 두 번째 경우에는(제3건축면) 기단 위의 건물 잔재(제7인공층)와 각각 관련시킬 수 있다. 경제 건축물은 작은 크기 및 중간 크기의 잔존 돌들로 볼 때에 돌 기초를 한 벽이 있었을 수도 있다. 다진 기단 위의 건물은 기둥 구조를 가졌을 것인데 기둥 초석이었을 수가 있는 몇 개의 크고 납작은 돌들이 이에 대한 간접적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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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3인공층 자료번호 : kr.d_0013_0030_004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