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공양행사(七寶供養行事)
덕흥리벽화고분(德興里壁畵古墳)의 널방 동벽 오른편에 그려진 칠보공양행사(七寶供養行事)의 상세도이다. 칠보행사는 불교의례 가운데 하나로 일곱 가지로 된 보물(寶物)을 부처님께 바치는 행위이다. 이 장면이 칠보행사라는 것은 옆에 있는 묵서명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칠보공양 행사장면에는 상단 6명, 하단 6명 모두 12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상단에는 중앙의 무성한 나무를 중심으로 세 명씩 나뉘어져 있다. 나무 오른편에 관모(冠帽)를 쓰고 평상(平床)에 앉아 있는 인물이 상단의 중심인물로 보인다.
하단에는 모두 6명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데, 맨 오른 쪽의 두 사람은 칼을 차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무사임을 알 수 있다. 그 앞의 두 인물은 칠보공양행사에 쓰일 음식물이 든 그릇을 양손으로 받쳐 들고 가고 있다. 이들 맞은편에는 두 명의 여인이 공손한 자세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칠보공양행사도는 고구려 사회에 불교가 공인된 이래로 불교적 의례가 중요한 행사로 치러졌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칠보공양 행사장면에는 상단 6명, 하단 6명 모두 12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상단에는 중앙의 무성한 나무를 중심으로 세 명씩 나뉘어져 있다. 나무 오른편에 관모(冠帽)를 쓰고 평상(平床)에 앉아 있는 인물이 상단의 중심인물로 보인다.
하단에는 모두 6명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데, 맨 오른 쪽의 두 사람은 칼을 차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무사임을 알 수 있다. 그 앞의 두 인물은 칠보공양행사에 쓰일 음식물이 든 그릇을 양손으로 받쳐 들고 가고 있다. 이들 맞은편에는 두 명의 여인이 공손한 자세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칠보공양행사도는 고구려 사회에 불교가 공인된 이래로 불교적 의례가 중요한 행사로 치러졌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