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치노예 유적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 Ⅱ, 2008
해설
1. 자레치노예1 유물산포지
러시아 연해주 하산 지구(Хасан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하산 마을에서 북쪽으로 9.5km 떨어진 곳에 있다. 유적은 남북 방향으로 뻗은 구릉 정상에 위치한다. 남북으로 뻗은 갑의 길이는 약 100m이며, 동서 방향이 정상 너비는 약 20~25m이다. 북·서쪽과 동쪽으로는 급경사면이 자레치노예 호수 부근의 협곡과 연결된다. 남쪽은 언덕과 경계를 이룬다. 구릉의 높이는 10~12m이며, 유적의 면적은 약 1,400㎡이다. 유구의 흔적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다.
2006년에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문화층 두께는 약 30~35cm이며, 연질토기 편 3점과 명회색 편암 격지가 수습되었다. 토기 태토에는 가는 사립이 혼입되었으며 기벽 두께는 0.4~0.5cm이다. 색조는 적갈색을 띠는데 외면에 물손질한 흔적과 문양이 확인되었다. 격지는‘Г’자형이며 내외면에 손질흔이 확인된다.
유적은 후기 신석기시대~초기 고금속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자레치노예2 유적
유적은 하산 마을에서 북쪽으로 10.9km로 떨어져 있고 자레치노예 호수 동쪽에 위치한다. 이는 동서로 뻗은 언덕의 서남쪽 완경사면이다. 동쪽으로는 호수의 동쪽 호변을 이루는 언덕 열과 인접한다. 서, 남, 북쪽으로는 호수에 잠긴 저지대와 경계를 이룬다. 문화층이 있는 면적은 약 600㎡이며 언덕의 높이는 18~20cm이다. 유적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의해 문화층이 파괴되었고 육안으로도 유적으로서의 특징을 확인할 수 없다.
2006년에 처음 확인되었다. 시굴조사를 통해 60cm에 이르는 문화층을 확인하였고, 연질토기편 38점, 석기 2점 등의 유물을 수습하였다. 석기로는 마제석기의 편과 흑요석제 격지가 출토되었다.
유물의 특징을 보아 자레치노예2 유적은 신석기시대에 해당한다.
3. 자레치노예3 유적
유적은 하산 마을에서 북쪽으로 10.5km 떨어져 있으며 자레치노예2 유적에서 남쪽으로 340m 떨어진 곳에 있다. 유적은 5~8m 높이의 테라스에 위치한다. 테라스는 남·동쪽에서 언덕과 접하고 북·서쪽으로는 자레치노예 호수와 경계를 이룬다. 문화층이 파괴되지 않았으며 유구 잔존 상태가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2006년에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유적의 면적은 약 2,400㎡이며 시굴조사에서 50cm의 문화층을 확인하였고 연질토기 8점을 수습하였다.
이 유적은 초기 중세기(말갈 문화)에 해당하는데 고분군인지, 주거유적인지 유적성격에 대한 별도의 연구가 차후 요구된다.
러시아 연해주 하산 지구(Хасан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하산 마을에서 북쪽으로 9.5km 떨어진 곳에 있다. 유적은 남북 방향으로 뻗은 구릉 정상에 위치한다. 남북으로 뻗은 갑의 길이는 약 100m이며, 동서 방향이 정상 너비는 약 20~25m이다. 북·서쪽과 동쪽으로는 급경사면이 자레치노예 호수 부근의 협곡과 연결된다. 남쪽은 언덕과 경계를 이룬다. 구릉의 높이는 10~12m이며, 유적의 면적은 약 1,400㎡이다. 유구의 흔적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다.
2006년에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문화층 두께는 약 30~35cm이며, 연질토기 편 3점과 명회색 편암 격지가 수습되었다. 토기 태토에는 가는 사립이 혼입되었으며 기벽 두께는 0.4~0.5cm이다. 색조는 적갈색을 띠는데 외면에 물손질한 흔적과 문양이 확인되었다. 격지는‘Г’자형이며 내외면에 손질흔이 확인된다.
유적은 후기 신석기시대~초기 고금속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자레치노예2 유적
유적은 하산 마을에서 북쪽으로 10.9km로 떨어져 있고 자레치노예 호수 동쪽에 위치한다. 이는 동서로 뻗은 언덕의 서남쪽 완경사면이다. 동쪽으로는 호수의 동쪽 호변을 이루는 언덕 열과 인접한다. 서, 남, 북쪽으로는 호수에 잠긴 저지대와 경계를 이룬다. 문화층이 있는 면적은 약 600㎡이며 언덕의 높이는 18~20cm이다. 유적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의해 문화층이 파괴되었고 육안으로도 유적으로서의 특징을 확인할 수 없다.
2006년에 처음 확인되었다. 시굴조사를 통해 60cm에 이르는 문화층을 확인하였고, 연질토기편 38점, 석기 2점 등의 유물을 수습하였다. 석기로는 마제석기의 편과 흑요석제 격지가 출토되었다.
유물의 특징을 보아 자레치노예2 유적은 신석기시대에 해당한다.
3. 자레치노예3 유적
유적은 하산 마을에서 북쪽으로 10.5km 떨어져 있으며 자레치노예2 유적에서 남쪽으로 340m 떨어진 곳에 있다. 유적은 5~8m 높이의 테라스에 위치한다. 테라스는 남·동쪽에서 언덕과 접하고 북·서쪽으로는 자레치노예 호수와 경계를 이룬다. 문화층이 파괴되지 않았으며 유구 잔존 상태가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2006년에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유적의 면적은 약 2,400㎡이며 시굴조사에서 50cm의 문화층을 확인하였고 연질토기 8점을 수습하였다.
이 유적은 초기 중세기(말갈 문화)에 해당하는데 고분군인지, 주거유적인지 유적성격에 대한 별도의 연구가 차후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