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사묘지
新生寺廟址
규모
남북: 25m, 동서: 37m
입지
유지의 동쪽, 서쪽, 남쪽 3면은 넓은 논이다. 사찰지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발해유지가 있으며, 그 남쪽에 또한 발해 사찰지가 있다.
유적개관
흙기단 위에 초석 17개가 배열되어 있다. 초석은 동서향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일부초석은 이미 유실되거나 이동되었다. 남북 두 줄은 각각 길이가 19m, 간격은 7.4m이다. 남쪽 열에는 6개의 초석이 있고, 뒤쪽 열에는 5개의 초석이 남아있고, 동쪽의 1개가 부족하다. 남쪽 열과 북쪽 열의 사이의 양 끝에 1개씩의 초석이 있다. 배열된 초석군의 바깥쪽에는 모두 4개의 초석이 있는데, 동북쪽 모서리에 2개, 동남쪽 모서리에 1개, 서쪽에 1개로 그 나머지는 소재를 알 수 없다. 초석의 배열형태로 보면 이 건축은 아마도 회랑으로 생각된다.
유물개관
부조석불, 연꽃무늬 와당, 花沿瓦, 수키와, 무자와 등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신생사묘지(新生寺廟址)는 발해시기의 사찰지이다. 신생사묘지는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혼춘시(琿春市) 삼가자향(三家子鄕) 신생2대(新生二隊)의 남쪽에 위치한다. 이 지역을 사방자(四方子)라고도 한다. 신생사묘지의 북쪽으로 약 2km 되는 곳에 발해의 성지인 팔련성이 있다. 신생사묘지의 동쪽과 서쪽, 그리고 남쪽의 3면은 넓은 논이다. 신생사묘지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발해유지가 있으며, 그 남쪽에 또한 발해 사찰지가 있다. 발해의 수도인 동경용원부로 비정되는 팔련성(八連城) 주변에는 신생사묘지(新生寺廟址), 양종농장사묘지(良種農場寺廟址), 양대림사묘지(楊大林寺廟址) 그리고 마적달사묘지(馬滴達寺廟址)와 마적달불탑유지 등 4개의 발해 사원묘지와 한 개의 불탑 유지가 발견되었다. 신생사묘지는 그 중의 하나이다. 신생사묘지의 평면은 정방형이고, 그 토대(土台)의 동서 길이는 37m이고 남북의 너비는 25m이며 높이는 약 1.5m이다. 신생사묘지의 흙기단 위에는 초석이 17개가 배열되어 있다. 초석은 동서향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일부 초석은 이미 유실되거나 이동된 것으로 생각된다. 남북의 두 줄은 각각 길이가 19m이고, 간격은 7.4m이다. 남쪽 열에는 6개의 초석이 있고, 뒤쪽 열에는 5개의 초석이 있는데, 동쪽의 1개가 부족하다. 남쪽 열과 북쪽 열의 사이의 양 끝에 초석이 1개씩 있다. 배열된 초석군의 바깥쪽에는 모두 4개의 초석이 있는데, 동북쪽 모서리에 2개, 동남쪽 모서리에 1개, 서쪽에 1개가 있다. 나머지 초석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 초석의 배열형태로 보면 이 건축은 아마도 회랑으로 생각된다. 신생사묘지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부조석불, 연꽃무늬 와당, 화연와(花沿瓦), 수키와, 무자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