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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청수산성

淸水山城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고구려/발해
  • 원소장처
    吉林省 龍井市 三合鎭 淸水村 6隊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2,053m
입지
성 서쪽에는 도문강 지류가 있는데, 성 남쪽 2km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5km 흘러간 뒤 도문강으로 유입된다. 성 동쪽에는 기복이 있는 산맥으로 지세는 비교적 완만하다.
유적개관
성지는 산세에 따라 축조되었다. 성지는 대략 손바닥 형태로 성벽은 토석혼축이다. 북쪽 성벽의 정중앙에는 문지가 있고 옹성도 있다. 북쪽 성벽의 동단에는 두 개의 융기된 토포(土包)가 있는데, 마면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동북쪽 성벽 위에도 또한 융기된 작은 토포(土包)가 있는데, 아마도 군사시설로 생각된다.
유물개관
회색 베무늬 암키와
해설
길림성(吉林省) 용정시(龍井市) 삼합진(三合鎭) 청수촌(淸水村) 청수동둔(淸水洞屯)에서 서북쪽으로 2㎞ 떨어진 산 정상에 있고, 동쪽으로 삼합진과는 약 6㎞ 떨어져 있다. 성은 우뚝하고 웅장한 금산산맥(金山山脈) 남단에 축조되어 있는데, 해발은 500m이다. 성 서쪽에는 도문강(圖們江) 지류가 있는데, 성 남쪽 2km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5km를 흘러간 뒤 도문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성 동쪽에는 기복이 있는 산맥으로 지세는 비교적 완만하다.
성은 산세에 따라 축조되어 대략 손바닥 형태이고, 성벽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하였으며, 둘레는 2,053m, 높이는 2∼5m, 윗부분은 1∼3m, 기단은 10∼17m이다. 북쪽 성벽의 정중앙에는 문지가 있고 옹성(甕城)도 있다. 북쪽 성벽의 동단에는 두 개의 융기된 흙둔덕이 있는데 치와 같은 역할을 하고, 동북쪽 성벽 위에도 융기된 작은 흙둔덕이 있는데 아마도 군사시설로 생각된다. 성 안에서 골짜기를 감싸고 있는 끝부분에 비교적 커다란 평지가 있는데, 골짜기 끝부분 오른쪽 평지에는 낮고 작은 흙담장이 있다. 산성 안에서 시대적인 특징을 지닌 유물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산성 축조연대는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잠정적으로는 고구려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골짜기 끝자락 왼쪽의 평평한 대지는 주요 건축유적으로, 현재는 주춧돌과 회색 베무늬 암키와가 조금 있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 성에서 일찍이 청동불상 1구가 출토되었는데, 북한에 팔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동전들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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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수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60_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