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칙사에 대한 대접
一. 김첨지·박첨지 두 사람의 쇼반은 타이(兌) 장로(長老)주 001
각주 001)
·학교(學校)주 002사이쇼 조타이(西笑承兌, 1548~1608): 임제종 승려. 1584년 쇼코쿠지(相國寺)에 입사(入寺). 히데요시와 이에야스의 고문, 외교승적인 역할을 했고, 제법도(諸法度), 외교문서 기초, 사사(寺社) 행정 입안, 법요(法要) 등의 불사(佛事)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각주 002)
·쓰시마노카미·소(蘇) 장로주 003누구를 지칭하는지 불명확하다.
각주 003)
3인이다. 칙사의 자리로부터 멀리 간격을 떨어뜨려 내밀한 곳에서 대접하였음.게이테쓰 겐소(景轍玄蘇).
一. 상관 26인은 도자무라이의 자리였다. 모토토요(元豊)와 야나가와 부젠노카미 두 사람이 쇼반을 맡도록 명받았다. 칙사는 전과 같이 칠오삼선의 상차림이었다. 다리달린 밥상 외에 나사(螺子)는 몸통까지 금속이었다.
一. 하시바 쓰시마노카미는 쇼군으로터 칙사에게 말을 하는 역할을 지시받아 말석의 끝에 정좌하고 있었고, 사슈·소슈·우타노카미주 004
각주 004)
는 전과 같이 자리를 정돈했다.혼다 마사노부, 오쿠보 다다치카, 사카이 다다요.
一. 요리는 구보님은 사방탁자, 칙사는 다리 달린 것으로, 평소보다 한층 일부러 다리를 높게 만든 것이다. 목구(木具)는 모두 금속이었다.
一. 김첨지·박첨지 2인과 상관들은 서쪽의 구로가네 문(門)주 005
각주 005)
에서 말에 탔다.구로가네몬(黑鐵門): 문짝을 철판이나 鐵鋲으로 보강한 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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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1)
사이쇼 조타이(西笑承兌, 1548~1608): 임제종 승려. 1584년 쇼코쿠지(相國寺)에 입사(入寺). 히데요시와 이에야스의 고문, 외교승적인 역할을 했고, 제법도(諸法度), 외교문서 기초, 사사(寺社) 행정 입안, 법요(法要) 등의 불사(佛事)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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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2)
누구를 지칭하는지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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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3)
게이테쓰 겐소(景轍玄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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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4)
혼다 마사노부, 오쿠보 다다치카, 사카이 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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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5)
구로가네몬(黑鐵門): 문짝을 철판이나 鐵鋲으로 보강한 성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