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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

백제인들이 표류하여 비후국의 위북에 도착함

17년 여름 4월 정유삭 경자(4일)에 축자대재(筑紫大宰)주 001
번역주 001)
‘大宰’가 처음 보인다. 율령제의 大宰府는 西海道 9국 2도(壱岐·対馬)를 관장하는 관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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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백제승려인 도흔(道欣)혜미(惠彌) 주 002
번역주 002)
도흔과 혜미는 여기에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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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우두머리로 한 10명과 70명의 속인주 003
번역주 003)
세속, 즉 일반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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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비후국(肥後國;히노미치노시리노쿠니)의 위북(葦北;아시키타)주 004
번역주 004)
지금의 熊本縣 葦北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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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에 도착하였습니다.”라고 주상하였다. 이때 난파길사 덕마려(德摩呂;토코마로)와 선사룡(船史龍;후나노후비토타쓰)주 005
번역주 005)
이 두 사람은 여기에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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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내어 “어찌하여 왔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제왕주 006
번역주 006)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이때의 백제왕은 제30대 武王(재위:600~6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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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명령으로 오국(吳國;쿠레노쿠니)주 007
번역주 007)
『日本書紀』에서는 중국 남조가 있었던 江南지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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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파견되었는데, 그 나라에 전란이 있어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다시금 본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던 중 홀연히 폭풍을 만나 해중에서 표류하게 되었습니다주 008
번역주 008)
표류라고 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볼 때, 이곳에 우연히 표류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백제와 有明海지역과의 교류를 나타내는 기록으로 보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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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성제(聖帝)의 변경에 도착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 번역주 001)
    ‘大宰’가 처음 보인다. 율령제의 大宰府는 西海道 9국 2도(壱岐·対馬)를 관장하는 관청이었다.바로가기
  • 번역주 002)
    도흔과 혜미는 여기에만 보인다.바로가기
  • 번역주 003)
    세속, 즉 일반 사람을 말한다.바로가기
  • 번역주 004)
    지금의 熊本縣 葦北郡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5)
    이 두 사람은 여기에만 보인다.바로가기
  • 번역주 006)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이때의 백제왕은 제30대 武王(재위:600~641)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7)
    『日本書紀』에서는 중국 남조가 있었던 江南지역을 말한다.바로가기
  • 번역주 008)
    표류라고 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볼 때, 이곳에 우연히 표류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백제와 有明海지역과의 교류를 나타내는 기록으로 보는 설이 있다.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도흔(道欣), 혜미(惠彌), 덕마려, 선사룡
지명
비후국, 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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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들이 표류하여 비후국의 위북에 도착함 자료번호 : ns.k_0036_018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