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산성
東山山城
규모
남북: 65m, 동서: 45m
입지
송화강의 지류인 랍법하의 북안, 노부령의 지맥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평면 형태는 타원형에 가까우며, 산세를 따라 성벽을 쌓았다. 북벽은 토석혼축으로, 성벽의 높이는 4.5-10m이다. 문지는 1곳(서문)이 확인된다.
유물개관
토기편
참고문헌
「蛟河縣文物志」
해설
육가자촌 동쪽 약 2.5km 거리의 산에 축조된 산성이다. 육가자동산산성(六家子東山山城)이라고도 한다. 동쪽으로 동구촌(東溝村)과 5km 떨어져 있고, 남쪽으로 교하(蛟河)-서란(舒蘭)간 철도를 사이에 둔 양교둔(洋橋屯)과 2.5km 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 육가자둔(六家子屯)과 2.5km, 북쪽으로 민주촌(民主村)과 4km 떨어져 있다. 산 아래에 흐르는 민주하(民主河)는 북에서 남으로 흐른다. 육가자 동산은 노야령(老爺嶺)의 지맥으로 부근의 평지보다는 약 300m 정도 높으며,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는데 4개의 봉우리 가운데 북쪽 봉우리가 주봉을 이룬다. 이 봉우리의 서·북·동 3면은 경사가 매우 심하고, 남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산성은 산세에 따라 주봉 위에 축조되었는데, 사면이 높고 중간이 낮으며 평면은 타원형에 가깝다. 성내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으며 성의 동면, 남면, 서면 3면은 능선을 성벽으로 삼았다. 북면은 능선을 따라 흙과 돌을 섞어 성벽을 쌓았는데, 가장 높은 곳은 10.2m에 이르고, 가장 낮은 곳은 4.6m이다. 성벽 상단부는 가장 넓은 곳이 3.6m이고, 가장 좁은 곳은 3m이다. 산성의 남북 직경은 약 65m, 동서 너비는 45m이고, 성의 서남부에 있는 문지의 폭은 약 7m이다. 성 안에서는 황갈색 토기 1편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