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사료로 보는 독도

이극돈에게 김한경 등을 보수했다가 차후 삼봉도의 길을 안내하게 하라고 하서하다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1479년 12월 25일(음)
  • 출전
사료해설
영안도(함경도) 관찰사 이극돈(李克墩)에게 삼봉도를 다녀왔다는 김한경(金漢京)·김자주(金自周)·엄근(嚴謹)·김여강(金呂强) 등에게 이듬해 봄에 삼봉도(三峰島)로 가는 길을 인도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다. 이는 조선 정부가 울릉도와 독도 이외에 동해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삼봉도 탐색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조선 정부가 동해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주목하게 하는 대목이다.
원문
○丙子/下書永安道觀察使李克墩曰: “今還送金漢京、金自周、嚴謹、金呂强, 可令保授, 待來春, 三峯島以指路入送。”
번역문
영안도 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극돈(李克墩)에게 하서(下書)하기를,
“지금 돌려보낸 김한경(金漢京)·김자주(金自周)·엄근(嚴謹)·김여강(金呂强)은, 그들을 보수(保授)했다가 내년 봄을 기다려서 삼봉도(三峰島)에 길을 인도하도록 들여보내도록 하라.”
하였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극돈에게 김한경 등을 보수했다가 차후 삼봉도의 길을 안내하게 하라고 하서하다 자료번호 : sd.d_0149_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