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기지 제2설영반 야베[矢部]부대에 관한 서류철임. 편제, 장비(주기계, 재료, 양식, 설영 후의 상황, 소견으로 구성), 첨부문건으로 해군 항공기지의 지도 도면, 11월 9일부터의 일정메모가 포함되어 있음.
“주계장의 조처로 토인여자를 모아 위안소를 개설하여 기분 완화에 매우 효과가 있었다”는 기술이 있음.
일정 메모 중 3월 11일 위안소의 개설 부분 수록되어 있으며 해군 항공기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토착인 여성을 모아서 위안소도 같이 설치한다는 내용임. 전 정치인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총리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된 자료임.

〈첨부문서〉
- 313기지 설치완료시 상황 요도
- 322기지 설치완료시 상황 요도

 

출전 : WAM(J_004)

DB주석 ) 비고

‘オニ設営班 矢部部隊’로 시작하는 문서로 제목을 임의로 붙임.

1. 편제

대장(隊長)　　　　　　　　해군기사(技師)　　　　　　　　야베 마사시[矢部雅士]
공영장(工營長)　　　　　　〃　　　　　　　　　　　　　　미야지 요네조[宮地米三]
군의장(軍醫長)　　　　　　해군 군의대위(軍醫大尉)　　　　다이라 토시로[平敏郞]
주계장(主計長)　　　　　　해군 주계중위(主計中尉)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통신장(通信長)　　　　　　해군 병조장(兵曹長)　　　　　　미야니시[宮西]
직원 카메모토[亀本]　기수를 비롯하여 별기와 같음
징용 공원(工員)　약 2천 3백 명
병사[兵員]　간호병조(看護兵曹)　주계병조(主計兵曹)　통신병 등 약 40명

 

(중간 생략)

 

5. 설영 후의 상황

다바오(Davao) 상륙 설영 출항까지(12월 20일~1월 14일)는 25일여의 짧지만 바쁜 하루하루였다. 정비하자마자 공격에 착수한 상황에서 휴식의 겨를이 없었다.

제2차 진출도 후발로 온 아사히야마마루[朝日山丸], 긴야스야마마루[金耶摩山丸], 니세마루[日帝丸] 등에 공원(工員) 약 6백 명 및 설영 기재를 탑재하고 왔기 때문에 그대로 진출한 바 있었다. 다바오는 방인 20,000명이 감금되어 있다가 점령과 동시에 석방되어 설영에 협력해 주었다.

발릭파판(Balikpapan)에서는 Y장의 정비가 일단 완료되어 공격기에 의한 란인(蘭印)작전이 시작되자 공원(工員)들은 해이한 분위기고, 또 일본 출항 때 약 2개월이라는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빨리 귀향하고 싶은 마음이어서 거칠어진 일본인끼리의 분쟁 등이 일어나게 되었다.

주계장의 조처로 원주민 여자를 모아 위안소를 개설하여 기분 완화에 매우 효과가 있었다.

 

322기지 (바락파판) 완료 시의 상황

〈지도〉 1942.1.24~1942.3.10

 

제2설영반 일지

주계 나카소네 야스히로 주계 중위
주계장(나카소네 야스히로) 나카소네 주계 중위
3.11 위안소(설영반)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