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송강산성

松江山城
  • 저필자
    한영화(성균관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중국 길림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구태구(九台區) 망잡향(莽卡鄕) 송강촌(松江村)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102m, 남북: 25m, 동서: 26m
입지
송화강(松花江)이 남쪽에서 동북쪽으로 산자락을 굽이돌아 흘러간다. 송화강(松花江) 남안은 길림성(吉林省) 영길현(永吉縣), 동북쪽은 평원지대이다.
유적개관
산성은 장방형이다. 동벽에서 동북쪽 모서리 방면으로 3.5m 떨어진 곳에 문이 있다. 성벽은 판축하였다. 동남쪽 모서리 일부는 이미 무너졌으나 그 나머지 구간은 보존상태가 좋다. 성 서·북벽 밖에는 이중의 해자 흔적이 있다.
유물개관
회색세니질의 무늬 없는 도기 잔편 1점
해설
송강산성(松江山城)은 중국 길림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구태구(九台區) 망잡향(莽卡鄕) 송화촌(松江村) 금주둔(錦州屯) 서쪽 산 정상에 위치한다.
송강산성이 위치한 장춘시는 길림성의 부성급 시로 길림성의 성도이며,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장춘시는 6개의 구[남관구(南關區), 관성구(寬城區), 조양구(朝陽區), 이도구(二道區), 녹원구(綠園區), 쌍양구(雙陽區), 구태구(九台區)]와 3개의 현급 시[유수시(楡樹市), 덕혜시(德惠市)], 1개의 현[농안현(農安縣)]을 관할한다. 구태구는 동쪽으로 송화강에 접해 있으며, 길림시의 현급 시인 서란시와 송화강을 사이로 마주하고 있다. 이 지역은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의 고대 국가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장춘시는 옛 부여의 수도였으며, 발해 부여부에 속해있었던 곳이었다.
이 지역은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의 고대 국가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장춘시는 옛 부여의 수도였으며, 발해 부여부에 속해 있었던 곳이었다. 또한 장춘지구의 각 시·현 문물지에도 요·금 이전의 성으로 명확히 제기된 곳은 적지만, 구태구(九台區)의 일부 산성이 속말말갈(粟末靺鞨)의 성으로 인정된다. 속말말갈이 고구려나 발해의 통제 하에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고구려 혹은 발해의 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송강산성도 여기에 해당한다.
송강산성은 송화강의 서쪽에 위치하는데 강이 남쪽에서 동북쪽으로 산자락을 굽이 돌아 흘러가는 곳에 있다. 산성은 장방형으로, 그 규모는 남북으로 25m, 동서로 26m이며, 둘레는 102m 정도이다. 동벽에서 동북쪽 모서리 방면으로 3.5m 떨어진 곳에 문이 있다.
성벽은 시루떡처럼 얇게 켜켜이 흙을 다지면서 쌓는 판축(版築)이나, 동남쪽 모서리 일부는 이미 무너졌다. 나머지 구간은 보존상태가 좋다. 성 서북벽 밖에는 이중의 해(垓)가 남아있다. 유물로는 회색 니질((泥質)의 무늬없는 도기 잔편 1점이 출토되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송강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80_001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