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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삼택련(三宅連; 미야케노무라지)

#신라(新羅)
삼택련(三宅連; 미야케노무라지)
 신라국 왕자(新羅國王子) 천일모명(天日桙命)의 후손이다.
 
【주석】
1. 삼택련(三宅連)
삼택련의 씨명은 둔창(屯倉) 관리자로부터 유래한다. 이 씨족은 섭진국(攝津國) 제번의 삼택련과 동족으로 난파둔창(難波屯倉)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삼택련은 신라 천일창(天日倉)의 후손으로 나오며, 이들의 거주지는 우경, 섭진국 등에 걸쳐 있다. 그리고 삼택련과 동조임을 주장하는 귤수(橘守)는 좌경에 속하였다. 삼택련에 대해서는 『일본서기』 천무(天武) 원년(672)조에 임신의 난 때 대해인황자(大海人皇子) 측에 선 이세국수(伊勢國守) 삼택련석상(三宅連石床)의 이름이 보이는데, 삼택련석상은 천무 9년에 임신의 난에 세운 공으로 사후 대금하의 관위로 추증되었다. 천무 4년에는 소금하 삼택길사(三宅吉士)가 신라 사절단의 부사(副使)로 파견되었다. 동 12년에 삼택길사는 다른 14씨와 함께 연(連) 성을 하사받는다. 일족으로는 『속일본기』 연력(延曆) 3년(784) 10월조에 삼택련립웅마려(三宅連笠雄麻呂), 『유취국사(類聚國史)』 87(斷罪, 연력 12년 8월조)에 삼택련진계(三宅連眞繼) 등이 있다.
평성궁(平城宮) 출토 목간에서도 확인된다. 화동(和銅) 6년(713) 5월 10일부(奈良國立文化財硏究所, 1969, 『平城宮發掘調査出土木簡槪報』 6)의 목간에 삼택련족도(三宅連足島),근강국(近江國) 야주군(野洲郡) 마도향(馬道鄕)의 호주인 삼택련유마려(三宅連唯麻呂)등이 나온다.
한편 『신찬성씨록』 에는 천일창(天日槍)의 후예씨족으로서 삼택련이 다수 확인된다. 우경 제번(하) 「삼택련」 조(911)의 “신라국 왕자 천일모명(天日桙命)의 후손이다”, 좌경 제번 「귤수(橘守)」 조(808)에 “삼택련과 같은 조상이고, 천일모명의 후손이다”, 대화국 제번 「사정조(絲井造)」 조(959)에 “삼택련과 같은 조상이고, 신라국 사람 천일창명(天日槍命)의 후손이다”, 섭진국 제번 「삼택련」(987)조에 “신라국 왕자 천일모명(天日桙命)의 후손이다” 등이 있다.
삼택씨가 원래부터 천일창을 조상으로 하는 씨족인가는 불명이지만, 대화개신(大化改新) 이후에 삼택련의 사회적·정치적 지위가 높아 감에 따라 천일창을 시조로 하는 계보 전승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2. 천일모명(天日桙命)
천일모명에 대해서는 좌경(左京) 제번(하) 「귤수(橘守)」 조(80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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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택련(三宅連; 미야케노무라지) 자료번호 : ss.k_0002_0020_0040_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