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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회전촌주(檜前村主; 히노쿠마노스쿠네)

회전촌주(檜前村主; 히노쿠마노스쿠네)
 한(漢) 고조(高祖)의 아들 제왕비(齊王肥)로부터 나왔다.
 
【주석】
1. 회전촌주(檜前村主)
회전(檜前)의 씨명은 대화국(大和國) 고시군(高市郡) 회전향(檜前鄕)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현 나량현(奈良縣) 고기군(高市郡) 명일향촌(明日香村) 회전(檜前) 일대이다.
회전촌주의 일족으로 천평(天平) 9년(737) 「단마국정세장(但馬國正稅帳)」(『大日本古文書』2-60)에 단후국(丹後國) 사생(史生) 정8위상 회전촌주도마려(檜前村主稻麻呂)라는 인명이 나온다. 천평승보(天平勝寶) 5년(753) 6월 15일부(『大日本古文書』 25-93)에는 “회전촌주아고마려(檜前村主阿古麻呂)는 나이 10세이고 우경(右京) 5조 2방의 호주인 정6위상 강련천마려(岡連泉麻呂)의 호구이다”라고 하여 회전촌주아고마려(檜前村主阿古麻呂)라는 인명이 기록되어 있다. 「천평보자(天平寶字) 6년(762) 세차 임인 2월 1일부의 사경소공문」(『寧樂遺文』 下-633)에는 회전촌주가도자려(檜前村主家刀自呂)라는 인명도 나온다.
〈판성계도(坂上系圖)〉 일문(逸文)에, 응신(應神)의 시대에 아지왕(阿智王)이 본국의 난을 피하여 7성(姓)의 한인(漢人)을 이끌고 귀화했다는 전승이 있다. 이 7성 중에 고씨(高氏)가 회전촌주의 조상이라고 전한다. 회전(檜前) 지역은 도래계 씨족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던 곳이며, 한때는 거주자의 9할이 도래계라고 할 정도로 많았다. 이들의 대부분이 응신조(應神朝) 때의 이주 전승을 갖고 있으며, 백제에서 건너온 씨족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중국 후한 왕조의 황제를 시조로 하는 전승은 후대의 개변된 인식이다.
2. 제왕비(齊王肥)
하내국 제번의 「하왈좌(下曰佐)」 조에 “고조의 아들 제도혜왕비(齊掉惠王肥)의 후손이다”라고 하여 제도혜왕비의 인명이 나온다. 『한서』 고오왕전(高五王傳)에 “고황제(高皇帝)8남, 여후(呂后)가 낳은 효혜제(孝惠帝), 조부인(曺夫人)이 낳은 제도혜왕비(齊掉惠王肥)”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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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촌주(檜前村主; 히노쿠마노스쿠네) 자료번호 : ss.k_0002_0020_0030_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