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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영안도 관찰사 이계손에게 삼봉도에 투왕한 자를 탐문하여 아뢰라고 명하다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1470년 2월 11일(음)
  • 출전
사료해설
조정에서는 삼봉도에 부역을 피해 도망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영안도 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계손(李繼孫)에게 삼봉도 주민들의 거주 상황을 탐문하여 보고하도록 한 내용이다. 삼봉도는 요도와 마찬가지로 울릉도나 독도로 추정된다.
원문
○下書永安道觀察使李繼孫曰: “今悉所啓。 其投往三峯島者, 逃賦背國, 情犯甚惡。 卿宜探問以啓。 但今風高海惡, 不可以本道小舫輕赴, 卿其詳審施行。”
번역문
영안도 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계손(李繼孫)에게 하서(下書)하기를,
“이제 아뢴 바를 다 알았다. 그 삼봉도(三峯島)에 투왕(投往)한 자는 부세(賦稅)를 피하고 나라를 배반하였으므로 정범(情犯)이 심히 악하니, 경(卿)이 마땅히 탐문(探問)하여 아뢰라. 다만 지금은 바람이 높아 바닷길이 험해서 가히 본도(本道)의 작은 배로써 가볍게 달리지는 못할 것이니, 경은 그것을 자세히 살펴서 시행하도록 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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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도 관찰사 이계손에게 삼봉도에 투왕한 자를 탐문하여 아뢰라고 명하다 자료번호 : sd.d_0149_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