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로원리유적
규모
남북: 183cm, 동서: 610cm
입지
1963년 7월에 발굴조사.
유적개관
구릉경사면에 있어 표토층의 두께는 균일하지 않으나, 대체로 30㎝ 정도이고 그 밑 5∼10㎝ 정도에는 넓은 문화층 분포.
출토유물
* 첨저형토기편과 석검 1점, 반월형석도 2점, 방추차 5점, 대패날석기 1점, 숫돌조각편 1점 등
참고문헌
「중화군강로리 유적조사보고」
해설
황해도 은천군 이도포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이다. 이도포리 유적의 조사는 관개수로 및 저수지 건설공사로 인해 1959년 6월에 이루어졌다. 유적은 비행산 서쪽 구릉지 일대에 위치하는데, 이곳에서 1957년과 1958년의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흩어진 유물들을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지표채집하여 학교에 진열해 두었다. 유물산포지의 면적은 약 2,000㎡에 이르며, 채집된 유물은 다량의 토기편과 함께 활촉·도끼·끌·대팻날·반달칼·돌돈[石貨] 등의 석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토기편들은 모두 무늬가 없는 팽이형토기류에 속하는 것들이다. 점토질의 태토에는 쌀알 크기의 굵은 모래가 섞였다.
토기편들은 모두 무늬가 없는 팽이형토기류에 속하는 것들이다. 점토질의 태토에는 쌀알 크기의 굵은 모래가 섞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