函傅厚崗軍人慰安所軍樂隊喬鴻年先生來會領取演員酬金
부후강(傅厚崗) 군인위안소 군악대 교홍년(喬鴻年) 선생에게 와서 배우 사례금을 수령하라고 통지함
해제
교홍년은 일본군의 난징 점령 직후인 1938년 1월 초부터 일본군 위안소 여러 곳을 위탁운영한 인물임. 부후강 군인위안소 군악대에서 1월 14일과 15일에 연예 오락 쇼로 보이는 야예회[遊藝會]를 거행한 것에 대해 일본군 병참사령부가 배우 사례금을 지급한 내용. 부후강 군인위안소는 일본군 장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므로 예능이 가능한 기녀를 선발한 것으로 보임.
- 비고일본군 병참사령부가 위안소 운영에 직접 개입되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