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부에서 먼저 돌아온 청국 관원들을 통해 감계사 일행이 곧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안무영에 보고
□ 첩보(牒報)하는 일
오늘 유시(酉時)쯤 대국(大國) 감계(勘界) 파원(派員) 일행 중 사람 8명, 말 5필이 무산부(茂山府)로부터 본부(本府)에 도착하였으므로 통사에게 정황을 묻게 하니, “백두산을 통해 여기에 돌아왔고 감계사(勘界使)는 파원 일행과 내일이나 모레 마땅히 본부(本府)에 도착할 것”이라고 하는 바이고 유숙(留宿)과 공궤(供饋) 등은 각별히 신칙(申飭)주 512하며 사람 1명, 말 1필도 곧 저쪽으로 돌아간 연유로 첩보(牒報)합니다.
을유(乙酉 : 1885, 고종 22) 10월 28일 안무영(按撫營)에 보고합니다.
오늘 유시(酉時)쯤 대국(大國) 감계(勘界) 파원(派員) 일행 중 사람 8명, 말 5필이 무산부(茂山府)로부터 본부(本府)에 도착하였으므로 통사에게 정황을 묻게 하니, “백두산을 통해 여기에 돌아왔고 감계사(勘界使)는 파원 일행과 내일이나 모레 마땅히 본부(本府)에 도착할 것”이라고 하는 바이고 유숙(留宿)과 공궤(供饋) 등은 각별히 신칙(申飭)주 512하며 사람 1명, 말 1필도 곧 저쪽으로 돌아간 연유로 첩보(牒報)합니다.
을유(乙酉 : 1885, 고종 22) 10월 28일 안무영(按撫營)에 보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