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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수락간(樹洛干)이 걸복치반( 乞伏熾磐)에 패한 뒤 죽고 습건(拾虔)이 뒤를 이음

  • 국가
    토욕혼(吐谷渾)
걸복건귀(乞伏乾歸)수락간을 매우 꺼려하여, 기병 2만을 이끌고 적수(赤水)에서 공격하였다. 수락간(樹洛干)은 대패하여 마침내 걸복건귀에게 항복하였다. 그러자 건귀는 그를 평적장군 적수도호(平狄將軍·赤水都護)에 제수하였다. 또 그의 동생인 토호진(吐護眞)을 포로장군 층성도위(捕虜將軍·層城都尉)에 임명하였다. 그 뒤 여러 차례 걸복치반(乞伏熾磐)에게 패하였다. 그리고 백란(白蘭)으로 물러나 지키며 있다가 부끄러움과 분노로 병이 나 죽고 말았다. 재위기간은 9년, 당시 나이 24살이었다. 걸복치반은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놈이 하늘을 찌를 듯 건방지더니 그야말로 발굽이 흰 돼지(豕白蹄)주 001
각주 001)
豕白蹄:무리 중 뛰어난 자를 일컫는다. 『詩經』 「小雅」 ‘漸漸之石’에 “有豕白蹄, 烝渉波矣.” 그 鄭箋에 “四蹄皆白曰駭, 則白蹄其尤躁疾者. 今離其繒牧之處, 與衆豕渉入水中之波漣矣. 喻荊舒人, 勇悍捷敏, 其君猶白蹄之豕也, 乃率民去禮儀之安, 而居亂亡之危. 賤之, 故比方於豕”라고 하였다. 『爾雅』 「釋獸」에 “四蹄皆白, 豥.” 그 孔穎達『正義』에 “馬驚謂之駭, 則駭者躁疾之言. 白蹄名之爲豥, 是躁疾於餘豕. 故云, ‘則白蹄其中尤躁疾者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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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구나.” 슬하에 자식 넷을 두었고 세자인 습건(拾虔)이 뒤를 이었다. 그 뒤 대대로 [후손이] 이어져 끊이지 않았다.

  • 각주 001)
    豕白蹄:무리 중 뛰어난 자를 일컫는다. 『詩經』 「小雅」 ‘漸漸之石’에 “有豕白蹄, 烝渉波矣.” 그 鄭箋에 “四蹄皆白曰駭, 則白蹄其尤躁疾者. 今離其繒牧之處, 與衆豕渉入水中之波漣矣. 喻荊舒人, 勇悍捷敏, 其君猶白蹄之豕也, 乃率民去禮儀之安, 而居亂亡之危. 賤之, 故比方於豕”라고 하였다. 『爾雅』 「釋獸」에 “四蹄皆白, 豥.” 그 孔穎達『正義』에 “馬驚謂之駭, 則駭者躁疾之言. 白蹄名之爲豥, 是躁疾於餘豕. 故云, ‘則白蹄其中尤躁疾者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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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이름
걸복건귀(乞伏乾歸), 수락간, 수락간(樹洛干), 걸복건귀, 건귀, 토호진(吐護眞), 걸복치반(乞伏熾磐), 걸복치반, 습건(拾虔)
지명
적수(赤水), 백란(白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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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간(樹洛干)이 걸복치반( 乞伏熾磐)에 패한 뒤 죽고 습건(拾虔)이 뒤를 이음 자료번호 : jo.k_0005_0097_0040_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