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사대문궤

명나라에서 소, 당나귀 등을 조선의 군전에 보내 군량을 운반하고 관리하게 하라며 조선국왕에게 보낸 자문(咨文)

14. 回咨
  • 발신자
    조선국왕
  • 발송일
    1593년 1월 26일(음)(만력 21년 1월 26일)
발신: 조선국왕
사유: 보내온 자문을 받으니, 「왜환을 경략하는 일로 흠차경략계요등처어왜군무병부우시랑 송(宋)의 헌패(憲碑)를 받았습니다. 운운」 하였습니다.
 
이를 받고 살펴보건대, 이미 징발한 군량과 말먹이 풀이 국경에 도착했고 또 가축을 구입해서 속히 실어서 운반하게 했으니, 비록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서 계획하는 것이라도 이보다 낫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금 받은 자문 내의 내용과 같이 원래 징발한 소‧당나귀‧노새 151두를 기다렸다가 특별히 잘 먹이고 군량 운송에 기간을 정해서 대병의 군전으로 속히 보내어 명령에 따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의거하신 대로 조사하여 보고하는 것 외에도, 이에 마땅히 자문으로 회답하니 청컨대 살펴서 전보(轉報)해 주십시오. 자문이 잘 도착하기를 바랍니다.
이 자문을 요동도사군정첨서관둔도지휘사에게 보냅니다.
 
만력 21년 1월 26일.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명나라에서 소, 당나귀 등을 조선의 군전에 보내 군량을 운반하고 관리하게 하라며 조선국왕에게 보낸 자문(咨文) 자료번호 : sdmg.k_0001_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