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敦化) 오동성(敖東城)
오동성(敖東城)은 중국 길림성 돈화시 동남쪽인 목단강 북안에 있다. 현재 고고학적 연구성과에 근거하면, 오동성은 발해왕국 초기도성으로 비정되고 있다. 오동성이라는 이름은 발해시기의 명칭이 아니라 명나라 말 동북에서 만주족이 세력을 떨친 이후에 불리어진 호칭이다.
성 평면은 장방형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나뉜다. 『길림통지(吉林通志)』에는 ‘외성은 둘레가 4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벽은 보루 형태의 구조물인 치를 남벽에 3개, 북벽에 2개, 서쪽에 2개 쌓았으나, 동벽은 파괴되어 분명하지 않다. 내성은 정방형으로 각 변의 길이는 약 80m이다. 그 위치는 외성 서쪽으로 치우쳐 있다. 내성 서벽은 외성 서벽과 90m 떨어져 있고, 내성 동벽은 외성 동벽과 220m 떨어져 있다. 내성은 지세가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하며 주위에 해자(城壕)가 있다.주 007
그간의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동전·돌절구·도기·무기·철솥·수레 휘갑쇠(車穿)·벽돌·기와 등 귀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일부 유물은 분명하게 발해 초기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발해 초기의 정치·경제·군사·문화와 사회생활을 연구하는 데 신뢰할 만한 자료를 제공한다.
오동성 주변으로는 통구령산성과 성산자산성 등을 비롯한 여러 성곽이 자리하고 있으며, 육정산고분군과 강동 24개석과 같은 발해 시기의 여러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오동성은 지금까지 발해의 첫 도읍인 ‘구국(舊國)’의 도성으로 이해되고 있다.
성 평면은 장방형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나뉜다. 『길림통지(吉林通志)』에는 ‘외성은 둘레가 4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벽은 보루 형태의 구조물인 치를 남벽에 3개, 북벽에 2개, 서쪽에 2개 쌓았으나, 동벽은 파괴되어 분명하지 않다. 내성은 정방형으로 각 변의 길이는 약 80m이다. 그 위치는 외성 서쪽으로 치우쳐 있다. 내성 서벽은 외성 서벽과 90m 떨어져 있고, 내성 동벽은 외성 동벽과 220m 떨어져 있다. 내성은 지세가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하며 주위에 해자(城壕)가 있다.주 007
그간의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동전·돌절구·도기·무기·철솥·수레 휘갑쇠(車穿)·벽돌·기와 등 귀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일부 유물은 분명하게 발해 초기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발해 초기의 정치·경제·군사·문화와 사회생활을 연구하는 데 신뢰할 만한 자료를 제공한다.
오동성 주변으로는 통구령산성과 성산자산성 등을 비롯한 여러 성곽이 자리하고 있으며, 육정산고분군과 강동 24개석과 같은 발해 시기의 여러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오동성은 지금까지 발해의 첫 도읍인 ‘구국(舊國)’의 도성으로 이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