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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개마총

鎧馬塚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양직할시 삼석구역 노산동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양직할시 삼석구역 노산동에 위치해 있다.
유적개관
1916년 세키노 타다시[關野 貞]에 의해 조사된 벽화고분으로, 연도와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이다. 현실의 천장 구조는 평행삼각고임이다. 무덤 안에 회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며, 주제는 사신이다. 발굴조사 당시 일부 남아있던 벽화도 한국전쟁 시기에 심한 손상을 입어 모두 없어진 상태이다. 연도 동벽에 그려진 개마갑주무사는 말은 마면구까지한 완전무장 상태이며, 갑주무사는 발을 등자에 걸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천장고임 1층 동쪽에는 주인공이 개마를 타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말의 엉덩이에는 화려한 기꽂이 장식으로 치장되어 있다. 두 마부 앞에는 '총주착개마시상' 이라는 해서체 묵서가 세로로 써 있다. 전형적인 후기 사신도 무덤의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 천장고임에 생활 풍속 인물행렬이 남아있는 것을 볼 때, 6세기 후반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고구려시대지유적」-하권, 고적조사특별보고5, 1930
「조선유적유물도감」6-고구려편4, 1990
해설
1916년 세키노 타다시[關野貞]에 의해 조사된 벽화고분으로, 발굴조사 당시 일부 남아있던 벽화도 한국전쟁 시기에 심한손상을 입어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널길[연도(羨道)]와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단실묘로서 평행삼각고임의 천장을 갖고 있다. 무덤 안에 회(灰)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다. 널방[현실(玄室)] 사방 벽에 사신을 그렸는데 남벽은 벽화가 떨어져서 확인할 수 없다. 널길[연도(羨道)] 동벽에 그려진 갑주무사(甲胄武士)의 말은 마면구(馬面具)까지 완전무장 상태이며, 갑주무사는 발을 등자(鐙子)에 걸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천장고임 1층 동쪽에는 주인공이 말을 타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말의 엉덩이에는 화려한 기꽂이 장식으로 치장되어 있다. 두 마부 앞에는 '冢主着鎧馬之像[무덤 주인이 개마를 타는 모습]' 이라는 해서체 묵서가 세로로 써 있다. 전형적인 후기 사신도 무덤의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널방[현실(玄室)] 천장고임에 생활 풍속 인물행렬이 남아있는 것을 볼 때, 6세기 후반 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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