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목과 백랑은, 영평 연간에 모화되었다.
반목과 백랑은, 영평 연간에 모화되었다.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착도이는 무제가 개척한 바, 착도현이 되었다. 그 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풀어헤치고 좌임을 하며, 언어는 비유하는 것을 더 좋다고 여긴다. 거처는 대체로 문산이주 001와 같다. [그] 땅에는 오래 살 수 있는 신비한 약이 자라는데, 선인 산도주 002가 사는 곳이다. 원정 6년(기원전 111)에 심려군으로 삼았다가 천한 4년(기원전 97)에 이르러 촉군과 병합하여 서부로 삼고 두 명의 부위주 003를 두었는데, 한 사람은 모우주 004를 다스리며주 005 요외(변방)의 오랑캐를 관장하였으며, [다른] 한 사람은 청의주 006를 다스리며 한인을 주관하였다. 영평 연간(58~75)에 익주자사인 양국 [사람] 주보가 공명 세우기를 좋아하였으니, [익]주에서 여러 해[를 지내며] 한의 덕을 널리 보이고, 먼 곳의 오랑캐를 위엄으로 회유하였다. 문산으로부터 서쪽은 이전에도 이르지 못한 곳이며, 정삭도 더해지지 못한 곳이다주 007. [이때] 백랑·반목·묘추 등 백여 국이, 호 130여 만, 인구 600만 이상이었는데, 종족을 들어 공물로 바쳤다주 008.”
• 참고
『後漢書』 卷86 莋都夷 莋都夷者 武帝所開 以爲莋都縣 其人皆被髮左衽 言語多好譬類 居處略與汶山夷同土出長年神藥 仙人山圖所居焉 元鼎六年 以爲沈黎郡 至天漢四年 幷蜀爲西部 置兩都尉 一居旄牛 主徼外夷一居靑衣 主漢人 … 永平中 益州刺史梁國朱輔 好立功名 慷慨有大略 在州數歲 宣示漢德 威懷遠夷 自汶山以西 前世所不至 正朔所未加 白狼槃木唐菆等百餘國 戶百三十餘萬 口六百萬以上 擧種奉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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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 각주 006)
- 각주 007)
- 각주 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