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문신을] 새기고 변방에 흩어져 살면서, 주변에 사람을 맛보는 땅과 잇닿아 있고,
이마에 [문신을] 새기고 변방에 흩어져 살면서, 주변에 사람을 맛보는 땅과 잇닿아 있고,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예기』에서는 남방을 일러 만이라 하였는데, 이마에 [문신을] 새기고 [남녀가] 다리를 [서로] 교차한다. 그 습속에 남녀가 개울을 같이 쓰며 목욕한다. 그러므로 교지라 한다. 그 서쪽에 사람을 먹는 나라가 있는데,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항상 갈라서 먹는다. 이를 의제라고 한다. 맛이 좋으면 그 군주에게 보내니, 군주는 기뻐하며 그 아비에게 상을 내렸다. 맞이한 아내가 아름다우면 그 형에게 양보한다. 지금의 오호인이 이들이다.” 『초사초혼』주 001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저들은 모두 사람을 맛보나니 혼이 갈 때 반드시 만나리라.”
• 참고
『後漢書』 卷86 南蠻西南夷列傳76 禮記稱 南方曰蠻 雕題交阯 其俗男女同川而浴 故曰交阯 其西有噉人國生首子輒解而食之 謂之宜弟 味旨 則以遺其君 君喜而賞其父 取妻美 則讓其兄 今烏滸人是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