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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한원

복파[장군 마원]이 식에 임하였으나, 열병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다.

복파[장군 마원]이 식주 001
각주 001)
式은 수레 위에 설치한 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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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임하였으나, 열병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다.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건무 24년(48), 상단정 등이 내려와 임원을 공격하였다. 다음해(49), 복파장군 마원과 중랑장 유광·마무주 002
각주 002)
마원과 마무는 『後漢書』에 열전이 입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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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보내, 병사를 거느리고 임원에 이르러 그들을 격파하였다. [상]단정 등이 굶주리고 고달파하며 항복을 청하였다. 때마침 [마]원이 병으로 죽고, 알자 종균주 003
각주 003)
『後漢書』 열전에는 「宋均」으로 수록되어 있으나 『자치통감』 胡三省 주에 송균의 원래 성이 「宗」인데 「宋」으로 잘못 기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2쪽, 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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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복을 받아들일 것을 모두 허락하고, 이사주 004
각주 004)
『後漢書』 宋均 열전에 「吏司」는 「長吏」로 되어 있어 지방 속관을 지칭하는 용어임을 알 수 있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2쪽, 주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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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설치하였다. 군의 만[이]가주 005
각주 005)
「郡蠻」으로 교감할 경우 ‘郡의 만이’가 되며, 「羣蠻」으로 교감할 경우는 ‘여러 만이들’이 된다. 여기서는 「郡蠻」으로 교감해서 ‘郡에 속해 있는 만이’로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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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정되었다.”
 
• 참고
『後漢書』 卷86 南蠻西南夷列傳76 二十四年 相單程䓁下攻臨沅 遣謁者李嵩中山太守馬成擊之 不能剋 明年春 遣伏波將軍馬援中郎將劉匡馬武孫永䓁 將兵至臨沅 擊破之 單程䓁飢困乞降 會援病卒 謁者宗均聽悉受降爲置吏司 羣蠻遂平

  • 각주 001)
    式은 수레 위에 설치한 표목이다. 바로가기
  • 각주 002)
    마원과 마무는 『後漢書』에 열전이 입전되어 있다. 바로가기
  • 각주 003)
    『後漢書』 열전에는 「宋均」으로 수록되어 있으나 『자치통감』 胡三省 주에 송균의 원래 성이 「宗」인데 「宋」으로 잘못 기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2쪽, 주 57). 바로가기
  • 각주 004)
    『後漢書』 宋均 열전에 「吏司」는 「長吏」로 되어 있어 지방 속관을 지칭하는 용어임을 알 수 있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2쪽, 주 58). 바로가기
  • 각주 005)
    「郡蠻」으로 교감할 경우 ‘郡의 만이’가 되며, 「羣蠻」으로 교감할 경우는 ‘여러 만이들’이 된다. 여기서는 「郡蠻」으로 교감해서 ‘郡에 속해 있는 만이’로 해석하였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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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파[장군 마원]이 식에 임하였으나, 열병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다. 자료번호 : hw.k_0002_011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