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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한원

무위[장군 유상]이 장병들을 격려했으나, 위태롭고 좁은 길에 가로막혀 목숨을 잃었고,

무위[장군 유상]이 장병들을 격려했으나주 001
각주 001)
『漢韓大字典』에 의하면 「鞠旅」는 전쟁 전에 병사에게 맹세를 고하는 것을 말한다. 「旅」는 500인 단위로 하는 군대 편성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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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태롭고 좁은 길에 가로막혀 목숨을 잃었고,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광무[제](재위: 25~57)가 중흥하였을 때, 무릉의 만이가 매우 번성하였다. 건무 23년(47), 정부와 상단정 등이 그 좁고 험함에 의지하여 군현을 대대적으로 노략질하였다. 무위장군 유상을 보내 남군·장사·무릉의 병사 1만여 인을 징발하여, 배를 타고 원수주 002
각주 002)
현재 호남성 서북부에서 동정호로 흘러들어가는 강을 지칭한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0쪽, 주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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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거슬러 올라가 무계주 003
각주 003)
武陵의 五溪 중 하나로 沅水 유역에 위치한 강이라고 한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0쪽, 주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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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들어가 그들을 공격하였다. [유]상이 적을 가벼이 여겨 좁은 곳으로 들어갔는데, 산이 깊고 물[의 유속]이 빨라 배가 올라갈 수 없었다. 만[이]는 [유]상이 군량은 적은데 깊이 들어왔고, 또 길에 밝지 못함을 알고, 무리를 모아서 좁은 곳에서 지켰다. [유]상이 식량이 다하여 [병사를] 이끌고 돌아가는데, 만[이]가 길을 따라오며 공격하여 싸웠다. [유]상의 군대가 크게 패하였다.”
 
• 참고
『後漢書』 卷86 南蠻西南夷列傳76 光武中興 武陵蠻夷特盛 建武二十三年 精夫相單程䓁據其險隘 大寇郡縣遣武威將軍劉尚發南郡長沙武陵兵萬餘人 乘船泝沅水入武谿擊之 尚輕敵入險 山深水疾 舟船不得上 蠻氏知尚糧少入遠 又不曉道徑 遂屯聚守險 尚食盡引還 蠻緣路徼戰 尚軍大敗 悉爲所沒

  • 각주 001)
    『漢韓大字典』에 의하면 「鞠旅」는 전쟁 전에 병사에게 맹세를 고하는 것을 말한다. 「旅」는 500인 단위로 하는 군대 편성 단위이다. 바로가기
  • 각주 002)
    현재 호남성 서북부에서 동정호로 흘러들어가는 강을 지칭한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0쪽, 주 46). 바로가기
  • 각주 003)
    武陵의 五溪 중 하나로 沅水 유역에 위치한 강이라고 한다(동북아역사재단 편, 『後漢書 外國傳 譯註』 上, 2009, 60쪽, 주 47).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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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장군 유상]이 장병들을 격려했으나, 위태롭고 좁은 길에 가로막혀 목숨을 잃었고, 자료번호 : hw.k_0002_011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