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의 낮이 어두워졌으니, 오랑캐가 일으킨 먼지로 가려졌기 때문이고,
경양의 낮이 어두워졌으니, 오랑캐가 일으킨 먼지로 가려졌기 때문이고,
『모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주 선왕의 때에 험윤 오랑캐가 강하였네. 호와 살방 지역까지 쳐들어가 경양에 이르렀네. 큰 병거 열 대가 앞서가며 길을 여네. 험윤 오랑캐 무찌르고 태원땅에 이르렀네.” 주 유왕 때에 경과 위의 사이에서 살았는데, 오랑캐[군대]의 흙먼지로 낮에도 어두웠다.
• 참고
『詩經』 小雅 六月 玁狁匪茹 整居焦獲 侵鎬及方 至於涇陽 織文鳥章 白旆央央 元戎十乘 以先啟行
『漢書』 卷94上 匈奴 至懿王曾孫宣王 興師命將以征伐之 詩人美大其功曰 薄伐獫狁 至於太原 出車彭彭 城彼朔方
『史記』 卷110 匈奴 穆王之後二百有餘年 周幽王用寵姬褒姒之故 與申侯有卻 申侯怒而與犬戎共攻殺周幽王于驪山之下 遂取周之焦穫 而居于涇渭之閒 侵暴中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