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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다자이 코로칸

大宰 鴻臚館
  • 저필자
    이현주(성균관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일본 후쿠오카시 주오구 고로칸유지
  • 시대
    발해
  • 유형
    건축지
유적개관
홍려(鴻臚)라는 명칭은 입당류학승(入唐留学僧) 엔닌[円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礼行記) 승화4년(承和4年, 837年)기사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대재부에 머물렀던 외국사신들의 숙박장소이자 외교행사의 주무대였다.
해설
대재 홍려관, 즉 다자이[大宰] 고로칸[鴻臚館]은 일본의 후쿠오카시[福岡市]에 위치한다.
‘고로칸’은 헤이안시대(794~1185)에 일본에 온 사신들을 접대하고, 외교를 하기 위해 건축된 영빈관이다. 고로칸은 헤이안쿄(현재 일본의 교토)와 나니와(현재 일본의 오사카), 그리고 쓰쿠시(현재 일본의 후쿠오카)의 3곳에 설치되었다. 현재 장소가 확인된 곳은 후쿠오카시 주오구에 있는 쓰쿠시의 ‘고로칸’이 유일하다. 홍(鴻)라는 명칭은 중국 당에 들어가 유학한 승려인 옌닌(円仁)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行記)의 승화(承和) 4년(837)의 기사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고로칸은 나라시대[奈良時代]에는 당이나 신라에서 온 외교사절이 머물며 일본정부의 입경허가를 기다리던 곳이자 일본의 견당사(遣唐使)나 견신라사(遣新羅使), 그리고 유학생들이 출발 전에 머물던 장소이다.
고로칸은 다자이후에 머물렀던 외국사신들의 숙박장소이자 외교행사의 주요장소였다. 헤이안시대에 외교사절의 왕래가 폐지되자 고로칸을 주로 이용하는 이들이 외교사신이 아닌 상인들이 되었다. 이에 고로칸의 기능이 외교의 장소에서 교역의 장소로 변화하게 되었다. 고로칸은 나라시대에 츠쿠시노무로츠미[筑紫館]으로 불리웠는데, 헤이안시대에 고로칸이라는 중국식 명칭으로 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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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이 코로칸 자료번호 : isea.d_0003_0020_0020_004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