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포유지
六道泡遺址
규모
남북: 200m, 동서: 70m
입지
서북쪽으로 1km 떨어진 곳은 오도포자(五道泡子, 즉 현 양어장)이고 동쪽으로 500m 떨어진 곳은 육도포자(六道泡子)이며 정남쪽은 넓게 펼쳐진 소택지이다. 유지는 산등성이 서남부와 동남부의 구(舊)양어장 서쪽에 있다.
유물개관
유물에는 붉은색의 불에 그을린 흙과 니질의 회도편, 그리고 목탄 등이 발견되었다.석기에는 자루를 꽂는 돌창(鋌石矛) 1 점, 돌자뀌(石) 2 점, 돌칼 3점, 돌화살촉 1점,푸른색 추(翠墜) 1 점, 흑요석 깨진 조각1점 등이 있다. 도기에는 도제단지(陶罐), 도제잔(陶杯), 도제방추차 등이 있다.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육도포유지(六道泡遺址)는 발해시기의 촌락유지이다. 요금시기에도 사용되었다. 육도포유지는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혼춘시(琿春市) 경신향(敬信鄕) 육도포촌(六道泡村)에서 동북쪽으로 1.5km에 있는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육도포유지에서 서북쪽으로 1km 떨어진 곳은 현재의 양어장인 오도포자(五道泡子)(즉 현 양어장)이고, 동쪽으로 500m 떨어진 곳은 육도포자(六道泡子)이다. 육도포유지의 정남쪽은 넓게 펼쳐진 소택지이다. 또한 육도포유지는 산등성이의 서남부와 동남부의 예전에 양어장이었던 곳의 서쪽에 있다. 1979년에 길림성문물보사대(吉林省文物普査隊)가 구 양어장 서쪽 30m 지점을 발굴하여, 석기·도기·장식품 등의 일련의 문물을 출토하였다. 육도포유지의 규모는 남북으로 200m, 동서로 70m에 이른다. 양어장에서 서쪽으로 약 50m 떨어진 두둑에서 요지가 발견되었는데 현지 사람들은 ＂요지(窯地)＂라고 부른다. 이 곳에서 붉은색의 불에 그을린 흙과 니질의 회도편, 그리고 목탄 등이 발견되었다. 육도포유지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석기에 자루를 꽂는 돌창(鋌石矛) 1점, 돌자뀌(石) 2점, 돌칼 3점, 돌화살촉 1점, 푸른색 추(翠墜) 1점, 흑요석 깨진 조각 1점, 도제단지(陶罐), 도제잔(陶杯), 도제방추차 등의 도기편 등이 있다. 또한 육도포유지의 서쪽에서 협사도기잔편[夾砂陶片]과 베무늬 기와편 등도 발굴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