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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홍준어장고분군

虹魚場墓群
  • 저필자
    이현주(성균관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흑룡강성(黑龍江省) 영안시(寧安市) 발해진(渤海鎭) 홍어장(虹魚場) 북쪽
  • 시대
    발해
  • 유형
    무덤
유적개관
봉토석실묘, 석광묘, 전실묘
해설
홍준어장고분군은 발해시기의 고분군이다. 훙준어장고분군은 중국의 흑룡강성(黑龍江省) 영안시(寧安市) 발해진(渤海鎭) 홍어장(虹魚場)에서 북쪽으로 500~6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홍준어장고분군의 근처에는 남양촌(南陽村)과 양초구(洋草溝), 동연화촌(東蓮花村) 등의 발해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발해의 수도인 상경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발해의 수도인 상경성은 발해의 5개의 수도, 즉 발해 오경 중 하나이다. 문왕이 756년 초에 이곳으로 도읍을 옮겼고, 780년대 후반부터 793년경까지 동경(東京)으로 일시 천도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멸망 때까지 계속 발해의 수도였다.
홍준어장고분군은 1992년에서 1995년까지 고분 323기, 제단(祭壇) 7기, 주거지 1기를 발굴하였고, 2,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지금까지 조사된 발해 고분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가 발굴되었고 고분 유형도 다양하다. 홍준어장 고분군의 고분구조는 봉토석실묘(封土石室墓), 석광묘(石壙墓), 전실묘(塼室墓) 등이 있다. 발해 무덤의 매장방식은 단인장(單人葬), 2인합장(二人合葬), 다인합장(多人合葬)이 있다. 또한 발해 무덤에서 출토된 인골(人骨) 배치 상태를 보면 1차장(一次葬)과 2차장(二次葬)이 모두 존재한다. 홍준어장 고분군의 매장 형태는 다인합장, 그 중에서도 다인이차장(多人二次葬)의 방식이 대부분이다. 또한 제단으로 추정되는 유구도 발견되어서 발해 매장 습속을 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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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어장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110_004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