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300m, 동서: 500m

기와류에는 연꽃무늬 와당, 수키와, 암키와 등이 있다. 암키와에는 다양한 무늬가 있는데 여기에는 지압문, 새끼줄무늬, 그물무늬와 인(人)자무늬 등이 있다.

지표면에서 볼 수 있는 유물은 지압문과 새끼줄무늬 암키와 잔편, 타고 남은 재(燒土草木灰炭渣), 짐승 뼈, 조개껍데기, 도기편 등이 있다.

길림성(吉林省) 용정시(龍井市) 덕신향(德新鄕) 숭민촌(崇民村) 중평둔(仲坪屯) 북쪽의 경작지에 있다. 덕신향∼용암촌(龍岩村) 도로가 유적 중간부분을 지나간다. 유적 서북쪽은 높고 동남쪽은 낮은 흘러내린 듯한 언덕이다. 이곳은 비교적 넓게 트여 있고, 동쪽은 서남쪽에서 동북쪽으로 흘러가는 팔도하(八道河)와 인접해 있다. 서남쪽은 덕신향 소재지와 1.5㎞ 떨어져 있다.
유적의 범위는 서남쪽과 동북쪽의 길이가 대략 500m에 이르며 동남쪽과 서북쪽은 너비가 대략 300m이다. 기와류에는 연꽃무늬 막새기와, 수키와, 암키와 등이 있다. 암키와에는 다양한 무늬가 있는데, 여기에는 지압문(指壓紋)·새끼줄무늬·그물무늬·인(人)자무늬 등이 있다. 하류 단면에서 표토층 아래가 바로 문화층이며 그 깊이가 20∼40㎝임을 알 수 있다. 문화층에는 타고 남은 재 이외에 짐승 뼈, 조개껍데기, 토기조각 등이 있다.
이 유적은 발해 시기의 비교적 큰 주거지로 생각된다.
지표면에서 볼 수 있는 유물은 지압문(指壓紋)·새끼줄무늬 암키와조각, 타고 남은 재, 짐승 뼈, 조개껍데기, 토기조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