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 자성군 조아리에 위치해 있다. 고분군은 압록강 동안에 있는 작은 평야에 위치해 있다. 총 18기의 적석총이 2~4기씩 무리를 지어 분포한다. 조아리벌은 매골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상덕, 하덕으로 나뉘는데, 무덤은 상덕의 산 경사면에도 일부 있으나 파괴가 심하다. 하덕에는 2,3기 혹은 4기씩 모여 분포한다.

하덕에 분포하는 적석총 중 상태가 좋은 것 2기를 조사하였는데, 산 경사지를 이용하여 경사 아랫부분은 적석을 두텁게 하고, 뒷부분은 1m도 안되는 높이이다. 1호분에서 바닥 길이 1.8m, 너비 1.3m인 묘곽이 확인되었다.

* 회청색 단지 1점

자성군 조아리·서해리·법동리·송암리 고구려고분 발굴보고, 「고고학자료집」 각지 유적정리보고 63-3, 1963

자강도 자성군 조아리에 위치해 있다. 고분군은 압록강 동안의 너비 500m 가량의 작은 평야에 위치해 있다. 총 18기의 적석총이 2~4기씩 무리를 지어 분포한다. 조아리의 매골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상덕, 하덕으로 나뉘는데, 상덕에는 산 경사면에 2~3기 가량의 돌무지 무덤과 섞여 일부 있으나 파괴가 심하다. 하덕에는 2,3기 혹은 4기씩 모여 분포한다.
하덕에 분포하는 적석총 중 상태가 좋은 것 2기가 조사되었는데, 산 경사지를 이용하여 경사 아랫부분은 적석을 두텁게 하고, 뒷부분은 1m도 안 되는 높이이다. 1호분에서 바닥 길이 1.8m, 너비 1.3m인 묘곽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