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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독바위보루

  • 저필자
    최재도(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독바위
  • 시대
    고구려
  • 유형
규모
둘레: 0.458km
입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과 고암동 사이의 독립 구릉인 독바위(해발 180m) 정상부에 위치한다. 양주분지 동반부의 중심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독바위 정상부와 북서쪽으로 근거리에 있는 비교적 넓고 완만한 봉우리 일대에 유적이 위치한다. 집수시설 흔적과 건물지 흔적이 확인된다. 채석장으로 인해 유적의 남쪽 사면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출토유물
* 토기편(고구려)
참고문헌
「남한의 고구려유적」, 2006
해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과 고암동 사이의 독립 구릉인 독바위 정상부에 있는 고구려 보루이다. 이곳은 천보산맥으로 둘러싸인 양주분지 동반부의 중심에 해당하며, 서쪽으로는 청담천(淸潭川)을 사이에 두고 고장산이 인접해 있다. 따라서 독바위보루는 고장산보루군과 함께 양지분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교통로를 통제하기에 적당하고, 또한 포천천로(抱川川路)에서 천보산맥의 백석이고개를 넘어 양주분지로 진입하는 적군을 저지하기에도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해발이 181m에 불과하지만 주변에 산이 전혀 없어 주변 보루 10여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천보산 보루(天寶山堡壘)·불곡산 보루(佛谷山堡壘)·도락산 보루(道樂山堡壘) 등과 연결되는 지형적 위치를 고려하면 양주 보루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독바위’라는 명칭은 산 정상부가 독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98년에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당시에 이미 서쪽 절반 정도가 사라진 상태였다. 이 조사에서 고구려 토기 2점과 집수시설 흔적, 건물벽체 일부로 보이는 붉은색 불탄 흙덩어리[소토(燒土)]가 발견됐다.
독바위보루는 독바위 정상부와 북서쪽으로 근거리에 있는 비교적 넓고 완만한 봉우리 일대에 위치하는데, 정상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둘레가 150m이다. 북쪽과 서쪽은 자연 암벽 경사면을 이용하였고, 높이 2~3m 정도의 성벽을 축조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 대부분 토사에 덮여 정확한 양상을 알 수 없다. 성 내부에는 벽체 일부로 추정되는 붉은색 불탄 흙덩어리[소토(燒土)]가 있어 성 안에 건물 터가 있었음을 말해 준다. 직경 2m, 깊이 50㎝의 구덩이는 집수 시설로 추정된다. 유물로는 독바위 보루 정상부에서 다량의 고구려 토기가 수습되었다. 현재 채석장으로 인해 유적의 남쪽 사면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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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바위보루 자료번호 : isea.d_0002_0030_0020_012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