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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대양차촌 서쪽고분군

大陽村西墓群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대로진 대양차촌(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大路鎭 大陽岔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대양차촌 서쪽 평지 위에 위치하며, 북쪽은 완만한 구릉이고 남쪽은 작은 하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대로하와 합류한다.
유적개관
1983년 조사 당시 30여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었는데, 2005년 재조사에서는 16기만이 확인되었다. 기단적석총이 14기, 석실봉토묘가 2기 남아있다.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대양차촌 서편의 평지에 입지한 고구려 고분군이다. 대양차와 고마령(古馬嶺)을 왕복하는 도로가 고분군의 중간을 통과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비교적 완만한 언덕과 이어지고, 남쪽에는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이 흘러서 대로하(大路河)에 합류한다. 동쪽으로 대양차촌과 약 1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1983년 5월 집안문물보사대가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였다. 이 조사에서 30여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는데, 대부분 이미 파괴되어 원래 모습을 잃은 상태여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몇 기에 대해서만 편호가 이루어졌다. 2005년도 조사에서는 16기가 남아 있었는데, 그 중 14기가 기단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곽이었고, 2기가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었다. 1호분은 고분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매장주체부가 석곽인 기단적석총이며 한 변 8m 정도의 방형 평면에 높이는 1.2m이다. 가공한 돌을 이용하여 기단을 축조하였지만 기단석은 대부분 유실되었다. 강자갈로 분구를 조성하였는데 약간의 깬 산돌이 섞여 있다. 정상부는 이미 원상을 상실하였고 여러 군데 교란된 흔적이 있다. 2호분 역시 매장주체부가 석곽인 기단적석총으로서 한 변 6m의 방형 평면을 띠고 있다. 강자갈과 깬 돌로 분구를 조성하였지만 정상부는 이미 심하게 훼손되었다. 3호분은 지름 4m의 봉토를 지닌 석실봉토분인데, 봉토는 1.1m 정도 높이만 남아 있다. 정상부의 봉토는 이미 유실되어 천장석이 노출되어 벽석이 노출되어 있다. 5호분은 한 변 6m, 높이 1m의 방형 기단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곽이다. 30cm 정도 크기의 강돌과 깬 산돌로 분구를 조성하였는데 정상부는 이미 교란되었다. 그 외 나머지 11기의 고분들은 도로의 남북층 양쪽에 분포하는데 파괴가 심하다. 한 변 4~5m에 높이 1m 정도의 기단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곽이 대부분이고 강자갈과 소량의 깬 산돌로 분구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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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차촌 서쪽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0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