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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곁방_남쪽_묘주부인상_상세_편면

  • 저필자
    김진순(부산국제여객터미널 문화재감정관)
안악 3호분 서쪽 곁방 남쪽 벽의 묘주 부인 그림에 등장하는 시녀가 들고 있는 편면(便面)이다. 편면은 고대 중국에서 사용되었던 얼굴 가리개로, 언뜻 보기에는 네모난 부채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부채와 비슷할 뿐 주로 얼굴을 가리는 데 사용하였다. 편면이라는 명칭은 타인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때 ‘얼굴(面)을 가려 편리함(便)을 얻는 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편면은 ‘병면(屛面)’이라고도 불린다. 아무래도 귀부인이다 보니 타인(他人)에게 함부로 얼굴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직접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편면의 손잡이는 대마무로 제작 된 양 일정한 간격마다 마디가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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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곁방_남쪽_묘주부인상_상세_편면 자료번호 : kk.d_0003_0040_0030_001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