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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아손(我孫; 아비코)

아손(我孫; 아비코)
 풍성입언명(豐城入彦命; 도요키이리히코노미코토)의 아들 팔강다명(八綱多命; 야츠나타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아손(我孫)
아손은 섭진국(攝津國) 신별(神別) 「아손(我孫)」 조와 미정잡성(未定雜姓) 화천국(和泉國)「아손공(我孫公)」 조에도 게재되어 있다.
아손은 아비고(阿比古; 아비코), 아미고(阿弭古), 오손(吾孫), 오언(吾彦)이라고 쓰기도 한다.
『육국사』 에서 아손(아비고) 관계 기사가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일본서기』 인덕천황(仁德天皇) 43년 9월조의 의망둔창(依網屯倉; 요사미노미야케)의 아미고(阿弭古; 아비코)이다. 이어서 신공황후 섭정전기 9년 9월조에 의망오언남수견(依網吾彦男垂見; 요사미노아비코오타루미)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아미고는 기내에 설치된 둔창 등 황실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존재에게 붙인 것으로 지역 수장이 사용한 것이라 추정된다. 또 『육국사』와 고문서에는 아손군도도(我孫君島道, 『대일본고문서』2-258), 아손공제성[我孫公諸成, 『속일본후기』 승화(承和) 3년(835) 11월 임진조]과 같이 아손이 씨명으로 사용되거나 갈강아손(葛江我孫)과 같이 지명을 붙인 아손, 산부아비고(山部阿比古), 아비고부염매(阿比古部鹽賣)와 같이 아비고 다음 혹은 앞에 부(部) 자가 붙어 있는 사례도 확인된다. 따라서 아손(아비고)은 예부터 조정 내부와 관계된 직장명(職掌名)으로 존재했다가 성(姓)이나 씨명(氏名)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라 추정되고 있다.
아손씨(我孫氏) 일족으로는 「천평 11년(739) 12월 사경사계(天平十一年十二月 寫經司啓)」(『대일본고문서』7-370)에 나오는 오손인주(吾孫人主), 『정창원보물명문집성(正倉院寶物銘文集成)』 에 수록된 「금리내저묵서명(錦履內底墨書銘)」 의 아손이가만려(我孫伊可万呂) 등을 들 수 있다.
2. 풍성입언명(豐城入彦命)
풍성입언명에 대해서는 좌경(左京) 황별(하) 「하모야조신(下毛野朝臣)」 조(097) 풍성입언명 참조.
3. 팔강다명(八綱多命)
왜일향건일향팔강전명(倭日向健日向八綱田命)과 같다. 팔강다명에 대해서는 화천국(和泉國) 황별(皇別) 「등미수(登美首)」 조(325) 왜일향건일향팔강전명 참조.
아손(我孫)은 풍성입언명(豐城入彦命)의 아들 팔강다명(八綱多命; 야츠나타노미코토)의 후손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일족에 관한 기록이 나량 시대 이후의 고문서에서 확인될 뿐이다. 따라서 양자의 관계를 증명할 만한 내용이 「고기」 와 「구전」 등에 존재하지 않아 세운 조상 자체가 의문시되어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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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손(我孫; 아비코)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11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