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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호롤 유적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신선기시대 만기­초기 고금속기시대, 신석기시대, 말갈
  • 원소장처
    러시아 연해주 호롤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해설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 Ⅲ, 2008
해설
1. 호롤­1 유적
러시아 연해주 호롤 지구(Хороль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카멘나야 계곡의 호롤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4㎞ 떨어진, 카멘나야 계곡의 오른쪽에 형성된 크지 않은 언덕의 서쪽 완경사면에 자리한다.
2006년 N.I. 미코프에 의해 확인되었다. 유적에서는 16기 이상의 수혈이 확인되었다. 16기의 수혈은 육안으로 확인되고, 나머지 5기는 군대 참호와 경작으로 인해 파괴된 상태이다. 유적의 전체 면적은 1,800㎡ 정도이다.
시굴조사결과 확인된 문화층의 두께는 40~50㎝이다. 출토된 유물은 연질토기편으로 점토질태토에 황철광과 운모가 대량으로 혼입되었다.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신석기시대 만기에서 초기 고금속기시대로 추정된다.
2. 호롤­2 유적
N.I. 미코프에 의해 알려졌고, 2008년에 지표조사가 실시되었다.
유적은 호롤 마을에서 서­남서쪽으로 6.1㎞ 떨어진 시로카야 골짜기의 서편에 형성된 계곡 깊은 면에 있다. 약 9,000㎡의 면적인 단구대에서 높이 8~10m인 약간 언덕진 남쪽 경사면에 자리한다. 단구대에는 참나무와 관목,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동쪽 구간의 상부와 문화층은 현대의 참호시설과 탄약고 등과 같은 인공시설에 의해 파괴되었다. 유적 남쪽에 위치한 골짜기에는 대전차호(對戰車壕)가 남아있다.
유적에서는 수혈 18기가 확인된다. 서쪽 구간은 군 야영장을 건설하면서 파괴되었다. 수혈은 평면 원형 또는 타원형의 형태로 직경 3~9m이다. 수혈의 깊이는 대부분 0.2m이다. 시굴트렌치 조사결과 14점의 토기가 확인되었는데, 표면이 거친 동체부편은 말갈문화로, 표면이 매끄러운 동체부편은 신석기시대 문화인 루드나야 문화로 추정된다.
3. 호롤­4 유적
N.I. 미코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되었고, 2009년에 지표조사가 실시되었다.
유적은 호롤 유적의 중심에서 남­남서쪽으로 8.8km, A­182 도로서 서쪽으로 3.8km, 해발 258m 높이인 정상부에서 북쪽으로 0.83km 떨어진 시로카야 골짜기에 위치한다. 골짜기 아래에 있는 언덕의 남­동쪽 완경사면에 자리한다. 상부에서 파괴된 문화층은 확인되지 않으며 참나무와 관목림이 형성되었다.
유적에서는 평면형태가 방형과 원형인 수혈이 38기가 확인되었고 수혈 사이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하여 회갈색 사질점토층과 황색 점토층에서 말갈 연질토기편을 확인하였다.
유적은 중세시대 초기 말갈문화로 편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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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29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