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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손검(孫儉)이 해(奚)를 토벌하려 했으나 이대보(李大輔)에게 대패함

  • 국가
    해(奚)
 
[예종] 연화(延和) 원년(712), 좌우림장군(左羽林將軍)·검교유주대도독(檢校幽州大都督) 손검(孫儉)이 병사 십이만 [명]을 거느리고 그들의 부락을 습격하려고 군대가 냉형산[冷硎]에서 유숙하며 전군좌효위장군(前軍左驍衛將軍) 이해락(李楷洛) 등이 대보와 만나 전투를 벌였으나 우리 군사가 크게 패했다. [그러자 손]검(儉)이 두려워하며 감히 진격해 구원하지 못하고 사자를 보내 대보에게 거짓으로 고하여 말하기를, “내가 조칙을 받들고 여기에 와서 번장(蕃將)을 초유(招諭)하려 했으나 이해락 등이 [나의] 명령을 받지 않고 함부로 병사를 부리니 청컨대 [그를] 참수하여 사죄코자 합니다.”라고 하였다. 대보가 말하기를, “만약 [황제의] 칙을 받들고 와서 [우리를] 초유하려 한 것이라면 [그대들의] 나라에는 [우리에게 줄] 어떤 영묘한 물건[信物]이 있소?”라고 하였다. 이 군대 중에 있던 증백(繒帛) 만여 단(段)과 함께 포대(袍帶)를 가지고 나와 그에게 주었다. 대보가 말하기를, “장군이 남쪽으로 돌아갈 수 있으나, 서로 놀라게 하거나 소요를 일으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손]검의 군대가 점차 군대의 대열[部伍]을 잃어버리자 대보가 곧 무리를 이끌고 그들을 위협하니 이로 말미암아 [손검의 군대는] 크게 패했고 병사 [중의] 사상자가 수만 [명]이었다. 및 부장(副將) 주이체(周以悌)대보에게 사로잡혀 돌궐(突厥)묵철에게 송환되어 모두 죽임을 당했다.

색인어
이름
예종, 손검(孫儉), 이해락(李楷洛), 대보, 손]검(儉), 대보, 이해락, 대보, , 대보, 손]검, 대보, 손검, , 주이체(周以悌), 대보, 묵철
지명
냉형산[冷硎], 돌궐(突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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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검(孫儉)이 해(奚)를 토벌하려 했으나 이대보(李大輔)에게 대패함 자료번호 : jo.k_0016_0199_005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