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현 금창진 강연촌과 대원둔 사이 논에 위치

1960년 적석총 20여기가 발견되었으나, 1985년 조사 당시 고분 1기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通化市文物志」

강연촌과 대원투(大院套) 사이 논에 위치한다. 강연촌은 혼강(渾江)의 좌안 협피구하(夾皮溝河) 골짜기에 자리하는데, 협피구하는 동남에서 흘러와 강연촌을 지나 서쪽에서 혼강과 합류한다. 고분군은 강연촌 동쪽 400m 거리에 자리하고, 서로는 혼강과 1km 거리에 있다. 1960년 4월 통화지구문물보사대의 조사에서 동서 500m, 남북 70m의 범위에서 20여기의 고분을 발견하였는데, 대부분이 적석총이고 소수의 봉토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1985년 5월 통화시문물보사대의 조사시에는 1기의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만을 확인하였다. 해당 고분은 남북 6m, 동서 4m 높이 1.2m로, 상부에 불규칙한 화강암 덮개석이 보인다. 주변에는 기단석으로 보이는 석재들이 널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