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에 사신을 보내 고구려의 공격에 대한 방어를 당부함
- 날짜(흠명 9년) 548년 6월 2일
- 연계
6월 신유삭 임술(2일)에 백제에 사신을 보내 조를 내려 “덕솔 선문(德率宣文)이 돌아간 후에 잘 도착하였는가? 소식은 어떠한가? 짐이 듣건대 너희 나라는 박적(狛賊)주 001
번역주 001)
의 침해를 받았다고 한다. 임나와 함께 잘 논의하여 전과 같이주 002 狛賊은 고구려에 대한 멸칭이다. 「광개토왕비」에서 고구려는 적대적이었던 백제와 왜를 각각 ‘百殘’, ‘倭賊’이라고 칭했는데 참고가 된다.
번역주 002)
막도록 하라.”고 명하였다. 백제와 임나가 고구려를 막은 전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광개토왕비」에 보면 백제–가야제국–왜가 연합하여 고구려–신라에 대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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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1)
狛賊은 고구려에 대한 멸칭이다. 「광개토왕비」에서 고구려는 적대적이었던 백제와 왜를 각각 ‘百殘’, ‘倭賊’이라고 칭했는데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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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2)
백제와 임나가 고구려를 막은 전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광개토왕비」에 보면 백제–가야제국–왜가 연합하여 고구려–신라에 대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색인어
- 이름
- 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