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에서의 대란(大亂)
이 해에 고구려에 대란이 있었다. 무릇 싸우다 죽은 자가 2천여 명이었다[『백제본기』에서 “고구려에서 정월 병오에 중부인(中夫人)의 아들주 001을 왕으로 세웠다. 나이가 8살이었다. 박왕(狛王)에게는 3명의 부인이 있었다. 정부인(正夫人)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중부인(中夫人)이 세자(世子)를 낳았다. 그의 외할아버지가 추군(麁群)이었다. 소부인(小夫人)도 아들을 낳았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세군(細群)이었다. 박왕이 병에 걸려 위독해지자 세군과 추군이 각각 부인이 낳은 아들을 즉위시키고자 하였다. 그래서 세군 측에서 죽은 자가 2천여 명이었다.”고 한다.].
색인어
- 이름
- 추군(麁群), 세군(細群), 세군, 추군, 세군
- 서명
- 『백제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