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가 웅악(熊鰐)의 인도로 강진(崗津)에 정박함
황후는 다른 배를 타고 동해(洞海;쿠키노우미)주 001[洞은 쿠키(久岐)라고 읽는다.]로부터 들어왔지만, 조수가 빠져 나아갈 수가 없었다. 그때 웅악이 다시 돌아와서 동해에서 황후를 맞이하였다. 그는 배가 나아가지 않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여 급히 어소(魚沼)와 조지(鳥池)를 만들어 물고기와 새를 모두 모았다. 황후는 물고기와 새가 노는 것을 보고 노한 마음을 풀었다. 조수가 차자 강진(岡津;오카노츠)에 정박하였다.
색인어
- 이름
- 웅악
- 지명
- 동해, 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