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과 수인천황 88년 7월조는 천일창 전설과 관련이 있다. 『古事記』 응신천황단에서는 ‘新羅國主의 아들로 이름을 天之日矛라 한다.’고 적고 있다. 천일창은 『古語拾遺』에서는 ‘海檜槍’이라고 적고 있다. 이 설화는 『三國遺事』 紀異1 延烏郞·細烏女조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다. 연오랑·세오녀 전승은 신라 국가 형성기의 지방세력, 『삼국지』 「위서」 변진조에 보이는 勤耆國 지배집단이 일본열도로 이주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가 있다. 즉 연오랑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迎日縣의 별칭이 「都祈野」, 『三國史記』 지리지의 영일현의 古名이 「斤烏支」이므로 「勤耆」와 음이 가깝다. 일본 측 전승에 보이는 천일창의 渡倭 時에 갖고 왔다고 전하는 철, 옥, 창, 거울 등은 일본 야요이시대의 수장층에서 발견되는 王者의 상징물이다. 한편 연오랑의 출항지인 포항시 玉城里 산 일대의 고분에서 원삼국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의 토기류와 철제투구, 철도끼, 철창 등의 철기류 및 수정제다면옥, 곡옥 등의 장신구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이하의 물건은 이 문장의 분주와 88년 7월조에도 보인다. 『古事記』 응신천황단에는 「珠2貫, 振浪比札, 切浪比札, 振風比札, 切風比札, 奧津鏡, 邊津鏡」이라 하여 여덟 개가 보인다.
出石은 지명이다. 『和名類聚抄』에 但馬國 出石郡이 보인다. 현재 兵庫縣 出石郡 出石町에 출석신사가 있다. 출석소도에 대해서는 『日本書紀』 수인천황 88년 7월조에 자세하게 보인다.
『和名類聚抄』에 近江國 坂田郡 阿那鄕이 있는데, 지금의 滋賀縣 坂田郡 近江町 箕浦란 설이 있다. 『延喜式』 神名에 蒲生郡 長寸神社가 있는 滋賀縣 蒲生郡 龍王町 綾戶 부근이란 설도 있다.
田道間守의 전설은 『日本書紀』 수인천황 90년 2월조와 수인천황 99년 다음해(明年) 3월조, 『古事記』 수인천황단 말미에 보인다. 또한 『日本書紀』 응신기에서는 比那良岐의 아들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