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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書)소잔오존이 한향(韓鄕)의 금은때문에 배를 위한 나무를 만들어냄(8-5)

 
 

어떤 책(一書) [주001] 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8-5).

 

소잔오존이 “한향(韓鄕;카라쿠니) [주002]
번역주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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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말하는데, 앞에서는(일서 8-4) ‘韓地’라 보인다. 여기서는 특히 신라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된다.

의 섬에는 금은(金銀) [주003]
번역주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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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인식으로 한반도는 금은이 많은 눈이 부시는 나라라는 의식이 있었는데, 『日本書紀』 仲哀紀, 『古事記』 중애천황단에도 보이고 있다.

이 있다. 내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에서 그곳으로 건너가려 해도 만약 부보(浮寶;우쿠타카라) [주004]
번역주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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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해상에 띄워 재보를 운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 없다면 건널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얼굴에 있는 수염을 뽑아 흩어지게 하니 곧 삼(杉;스기노키)나무가 되었다. 또 가슴의 털을 뽑아서 뿌렸더니 이것이 회(檜;히노키) [주005]
번역주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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檜木, 즉 노송나무이다.

나무가 되었다. 엉덩이의 털은 피(柀;마키) [주006]
번역주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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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산의 常綠 高木이다. 槙, 眞木이라고 하며 배·관·기둥의 재료로 사용된다. 아울러 防濕材로서 고분시대 木棺의 용재로 많이 이용되었다.

나무가 되었다. 눈썹은 여장(櫲樟;쿠스노키) [주007]
번역주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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樟木, 楠으로 표기하며, 상록교목인 녹나무이다. 삼목과 함께 선재로서 좋은데, 특히 녹나무는 방충재이기도 하다.

나무가 되었다. 그래서 이들 나무들의 용도를 각각 정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삼나무와 여장나무, 이 두 나무는 모두 배 [주008]
번역주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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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浮寶이다.

의 재료로 삼아라. 회나무는 서궁(瑞宮;미츠노미야)을 만드는 재료로 하라. 피(柀)는 백성들의 묘지의 관을 만드는 재료로 삼아라. 또한 먹을 수 있는 나무열매를 많이 심어라.”라고 하였다. 이 소잔오존의 아들을 이름하여 오십맹명이라고 한다. 이 신의 누이로는 대옥진희명(大屋津姬命;오호야츠히메노미코토) [주009]
번역주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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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가옥의 여신으로 남신인 大屋彦(五十猛命)에 대응하는 신명이다. 현재의 和歌山市 宇田森에 大屋津比賣神社가 있다. 나무의 수호신이다.

조진희명(枛津姬命;츠마츠히메노미코토) [주010]
번역주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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枛는 稜角으로 각재의 의미로 이해되며, 나무의 수호신을 말한다. 현재의 和歌山市 平尾에 枛津比賣神社가 있다.

이 있다. 이 세 신도 나무의 씨를 뿌렸다. 그리고 기이국으로 건너왔다. 그 후 소잔오존웅성봉(熊成峯;쿠마나리노타케) [주011]
번역주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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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일서가 각 단의 본문을 전제로 존재한다는 원칙을 중시하면, 소잔오존은 出雲에 있다가 나중에 熊成峰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이해된다. 즉 소잔오존은 출운-웅성봉-근국으로 이동한 것이다. 구마나리는 한반도의 구마나리를 말하는데, 구마는 곰, 나리(나루)는 고대 한국어로 내(津), 강(江)을 의미한다. 『日本書紀』 雄略紀 21년 3월조에 백제가 고구려에 패하여 ‘久麻那利(熊津)’를 새로운 도읍으로 삼았다고 보이며, 가야 지역에도 熊川이 존재한다. 전자는 충청남도 공주, 후자는 경상남도 웅천에 해당한다. 이 구마나리를 일본의 熊野(구마노)에 비정하는 설도 있다.

에 머물다가 마침내 근국으로 들어갔다[棄戶는 스타헤(須多杯)라 읽는다. 柀는 마키(磨紀)라 읽는다.].

 

주 001
이 일서에는 소잔오존의 몸에 있는 털에서 인간생활에 필요한 목재가 나온 이야기, 그 후 熊成峰에서 근국으로 간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이 일서의 독자성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각종 목재의 재질에 따른 용도를 적확하게 말해주고 있는 점은 매우 특이하다.
주 002
한반도를 말하는데, 앞에서는(일서 8-4) ‘韓地’라 보인다. 여기서는 특히 신라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된다.
주 003
고대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인식으로 한반도는 금은이 많은 눈이 부시는 나라라는 의식이 있었는데, 『日本書紀』 仲哀紀, 『古事記』 중애천황단에도 보이고 있다.
주 004
배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해상에 띄워 재보를 운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 005
檜木, 즉 노송나무이다.
주 006
일본 특산의 常綠 高木이다. 槙, 眞木이라고 하며 배·관·기둥의 재료로 사용된다. 아울러 防濕材로서 고분시대 木棺의 용재로 많이 이용되었다.
주 007
樟木, 楠으로 표기하며, 상록교목인 녹나무이다. 삼목과 함께 선재로서 좋은데, 특히 녹나무는 방충재이기도 하다.
주 008
원문은 浮寶이다.
주 009
커다란 가옥의 여신으로 남신인 大屋彦(五十猛命)에 대응하는 신명이다. 현재의 和歌山市 宇田森에 大屋津比賣神社가 있다. 나무의 수호신이다.
주 010
枛는 稜角으로 각재의 의미로 이해되며, 나무의 수호신을 말한다. 현재의 和歌山市 平尾에 枛津比賣神社가 있다.
주 011
기본적으로 일서가 각 단의 본문을 전제로 존재한다는 원칙을 중시하면, 소잔오존은 出雲에 있다가 나중에 熊成峰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이해된다. 즉 소잔오존은 출운-웅성봉-근국으로 이동한 것이다. 구마나리는 한반도의 구마나리를 말하는데, 구마는 곰, 나리(나루)는 고대 한국어로 내(津), 강(江)을 의미한다. 『日本書紀』 雄略紀 21년 3월조에 백제가 고구려에 패하여 ‘久麻那利(熊津)’를 새로운 도읍으로 삼았다고 보이며, 가야 지역에도 熊川이 존재한다. 전자는 충청남도 공주, 후자는 경상남도 웅천에 해당한다. 이 구마나리를 일본의 熊野(구마노)에 비정하는 설도 있다.
 
이름
소잔오존 , 소잔오존 , 오십맹명 , 대옥진희명 , 조진희명 , 소잔오존
지명
기이국 , 웅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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