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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

천조대신(天照大神)과 소잔오존(素戔嗚尊)의 갈등과 맹세

여섯 번째 이야기주 001
번역주 001)
제6단에서는 천조대신이 소잔오존의 포악한 성정에 대처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맞이하는 이야기, 동생은 자신에게 惡心이 없음을 서약 중에 낳은 아이의 성별에 의해 증명하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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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주 002
번역주 002)
이하 제6단은 日神과 素戔嗚尊의 맹세가 이야기의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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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잔오존이 “나는 지금 명주 003
번역주 003)
원문의 敎는 본래 알리다, 가르치다의 의미이지만, 여기서는 이장락존과 이장염존 두 신의 지시, 명령을 뜻한다. 나아가 敎는 敎旨, 敎書 등과 같이 임금의 명령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敎자도 역시 勅자와 마찬가지로 두 신을 천황에 준하여 勅命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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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들어 근국으로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잠시 고천원에 가 누이인 천조대신을 만난 후 영원히 떠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자 이장락존은 이를 허락하여 소잔오존은 고천원으로 올라갔다.
그 후 이장락존은 신으로서의 일을 모두 마치고 저 세상주 004
번역주 004)
원문의 靈運当遷은 인체에서 영혼이 유리되어 죽음에 임박해 있는 상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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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가려 하고 있었다. 그래서 담로주 주 005
번역주 005)
淡路島를 말하며, 兵庫縣 津名郡 一宮頂 多賀에 伊佐奈伎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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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유궁(幽宮;카쿠레노미야)주 006
번역주 006)
여기서는 이장락존이 죽기 전에 물러나 살아야 할 곳을 궁전에 빗대어 幽宮이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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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짓고 오랫동안 조용히 은거하고 있었다.
또는 다음과 같이 전하기도 한다. 이장락존은 그 일을 다 마쳤는데, 그 신덕(神德)이 참으로 위대하였다.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 보고하였다주 007
번역주 007)
일서 4-1에는 천신이 이장락존과 이장염존 두 신에게 지상통치를 명령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문에는 없다. 여기서의 ‘報命’은 일서의 내용을 전제로 한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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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해의 소궁(少宮;와카미야)주 008
번역주 008)
해(日)의 若宮을 말하며, 해는 저녁에 져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소생 부활해 東天에 떠오르는데, 여기서 이장락존이 그곳에 상주한다고 하고 있는 것은 곧 이장락존이 부활하는 젊은 남성의 태양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이 日의 若宮은 여성인 태양신 천조대신이 거처하는 日의 大宮에 대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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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머물며 지냈다고 한다[少宮은 와카미야(倭柯美野)라 읽는다.].
처음 소잔오존이 하늘에 올랐을 때, 그 영향으로 바다가 크게 요동치고 험해졌으며 산악도 명동(鳴動)하였다. 이는 이 신의 성질이 웅건한 탓이다. 천조대신은 원래 그 신이 난폭한 것을 알고 있었는데, 소잔오존이 하늘로 오르게 된 사정에 이르자 크게 놀라 “나의 아우가 오는 것은 결코 좋은 뜻이 아닐 것이다. 생각건대 틀림없이 나라를 빼앗을 마음이 있어서일 것이다. 대저 부모주 009
번역주 009)
이장락존과 이장염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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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이들에게 명하여 각각 그 경계를 지으셨다. 어찌하여 자신이 맡은 나라를 버리고 감히 이곳을 엿보는가.”라고 말하고 싸울 준비를 하였다. 그 모습은 머리를 틀어 상투머리로 하고 치맛자락을 잡아매어 바지주 010
번역주 010)
여성용 치마(裳)를 묶어서 남성용 바지(袴)로 만들었다는 것으로, 남장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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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하고 팔판경(八坂瓊;야사카니)주 011
번역주 011)
야는 많다는 의미, 사카는 尺으로 길이의 단위, 니는 玉을 의미하므로 커다란 구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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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개의 어통(御統)주 012
번역주 012)
커다란 구슬을 많이 실로 꿰어 연결한 連珠장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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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御統은 미스마루(美須磨屢)라 읽는다.]을 머리의 비녀 및 머리장식[髻鬘]과 팔에 감고, 또 등에는 천전(千箭)주 013
번역주 013)
수많은 화살꾸러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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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箭는 치노리(知能梨)라 읽는다.]의 채(靫)주 014
번역주 014)
많은 화살을 넣을 수 있는 화살통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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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많은(五百箇) 화살을 꽂을 수 있는 전통을 짊어지고, 팔꿈치에는 능위([稜威])주 015
번역주 015)
신령이 지닌 청정한 위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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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稜威는 이츠(伊都)라 읽는다.]있는 활팔찌([高鞆])주 016
번역주 016)
활을 쏠 때 왼쪽 팔꿈치에 대는 가죽으로 된 무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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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메고 활 끝[弓彇]을 세우고 칼자루를 움켜잡고, 허벅지가 땅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힘차게 지면을 밟고, 마치 눈가루를 불어 흩어지게 하는 것처럼 땅을 박차고[蹴散은 쿠웨하라라카스(俱穢簸邏邏 箇須)라 읽는다.], 위엄 있는 음성(稜威雄詰)[雄詰은 워타케비(鳥多稽眉)라 읽는다.]은 돋우고 위엄 있는 꾸짖음(稜威嘖讓)[嘖讓은 코로히(擧廬毗)라 읽는다.]으로 소잔오존의 면전을 향해 책망하듯 물었다.
이에 소잔오존이 “나는 본시 사심이 없습니다. 다만 부모의 엄한 명령을 받들어 지금부터 영원히 근국으로 떠나려 합니다. 그러나 누님을 뵙고 가지 않을 수 없어서 잠시 틈을 내어 구름안개를 헤치고 먼 길을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누님이 이를 기뻐하기는커녕 도리어 화를 낼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천조대신은 다시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너의 결백한 마음을 무엇으로 증명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소잔오존이 이에 대답하여 “청컨대 누님과 더불어 맹세주 017
번역주 017)
원문은 誓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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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합니다. 그 맹세하는 내용 가운데[誓約之中은 우케히노미나카(宇氣譬能美難箇)라고 읽는다.] 반드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을 넣읍시다. 그리하여 만약 내가 낳은 아이가 여자아이라면 나에게 흑심이 있는 것으로 여기십시오. 그러나 만약 남자아이라면 나의 마음이 결백한 것으로 여겨 주십시오.”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천조대신은 먼저 소잔오존이 차고 있던 긴 십악검(十握劒)주 018
번역주 018)
握(츠카)은 길이의 단위로 약 10㎝이기 때문에 10악검은 약 1m 길이의 검을 말하나, 반드시 실제 길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십악검은 주인공이 중요한 참살을 행할 때 등장하는 利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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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빌려 세 토막으로 나눈 뒤 이를 천진명정(天眞名井;아마노마나위)주 019
번역주 019)
천상계에 있는 성스러운 샘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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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흔들어 씻어 아작아작 씹어서[𪗾然咀嚼은 사가미니카무(佐我彌爾加武)라 읽는다.] 입속에서 내뱉었다. 그때 내뱉는 입김의 안개[吹棄氣噴之狹霧는 후키우츠루이후키노사기리(浮枳于都屢伊浮岐能佐擬理)라고 읽는다.] 속에서 생겨난 신을 이름하여 전심희(田心姬;타코리히메)주 020
번역주 020)
『古事記』의 多紀理毗賣命, 『日本書紀』 본단의 일서(6-3)에 보이는 田霧姬命에 해당한다. 이 신명은 狹霧에서 생겨난 데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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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한다. 다음으로 단진희(湍津姬;타기츠히메)주 021
번역주 021)
天眞名井에서 씻은 것에서 유래한 신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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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생겨났고 다음에 시저도희(市杵嶋姬;이츠키시마히메)주 022
번역주 022)
이츠키는 齋, 즉 몸을 청정하게 하여 신을 섬긴다는 의미이다. 일서 6-1과 6-3에는 영진도희(瀛津嶋姬)라고 보이며, 6-2에는 이 신이 ‘오키츠미야(沖宮)’에 있다고 하고 있으므로 이 경우는 ‘오키노시마히메’라는 명의가 된다. 궁은 규슈 宗像(무나카타)大社의 中津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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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생겨났다. 모두 합하여 세 여신이다.
다음은 소잔오존의 차례로 천조대신의 머리핀과 머리장식주 023
번역주 023)
원문은 髻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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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에 걸친 팔판경(八坂瓊)의 오백 개의 어통(御統)을 빌려 마찬가지로 천진명정의 물로 흔들어 씻어 아작아작 씹어 부수어 그것을 입속에서 뱉어냈다. 그때 내뱉는 입김의 안개 속에서 생겨난 신을 이름하여 정재오승승속일천인수이존(正哉吾勝勝速日天忍穗耳尊;마사카아카츠카치하야히아마노오시호미미노미코토)주 024
번역주 024)
이 신명의 핵심은 ‘오시호(忍穗)’인데, 오시는 힘으로 물리친다는 의미, 호는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오시호는 훌륭한 稻穗를 뜻하며, 여기에 ‘실로 나는 이겼다. 승리의 민속하고 영적인, 천상계의’라고 하는 서약에서 이긴데 대한 칭사와 ‘靈靈(미미)’의 의미를 나타내는 耳(미미)가 붙어있는 신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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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천수일명(天穗日命;아마노호히노미코토)주 025
번역주 025)
천상계의 稻穗의 영적인 힘에서 유래된 신명이다. 이 신은 천손강림 때에 大己貴神과 國讓교섭을 벌이기 위해 葦原中國에 내려갔으나, 大己貴神에게 아첨하며 3년이 지나도록 天上에 보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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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출운신(出雲臣;이즈모노오미)주 026
번역주 026)
出雲國 意宇郡(현재의 島根縣 八束郡)의 호족으로서 出雲郡 杵築鄕에 위치한 出雲大社의 宮司가 되었고, 出雲國造도 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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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사련(土師連;하지노무라지)주 027
번역주 027)
하지는 하니시의 약자인데, 하니는 塙, 시는 師의 의미이다. 하지씨는 朝廷의 葬儀나 土器 제작, 고분 축조 등을 관리하는 씨족으로 天武天皇 13년(685)에 宿禰의 姓(가바네)을 받았다. 이 씨족은 거주지에 따라 菅原, 秋篠 등을 칭하였으며, 延曆 9년(790)에는 모두 朝臣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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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조상이다.]이 태어났다. 다음으로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아마츠히코네노미코토)주 028
번역주 028)
이 신명은 하늘의 태양의 아들이라는 의미이다. 根(네)은 親愛를 뜻하는 접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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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범천내직(凡川內直;오호시카우치노아타히)주 029
번역주 029)
오호시는 크다는 의미이다. 河內國의 호족으로 國造를 역임한 씨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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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대직(山代直;야마시로노아타히)주 030
번역주 030)
山代國의 호족으로 대대로 國造를 역임한 씨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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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선조이다.]이 태어났다. 다음으로 활진언근명(活津彦根命;이쿠츠히코네노미코토)주 031
번역주 031)
활력 있는 태양의 아이라는 의미의 신명이다. 『古事記』·『日本書紀』에는 이 신을 조상으로 하는 씨족들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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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어났다. 다음으로 웅야여장일명(熊野櫲樟日命;쿠마노노쿠스비노미코토)주 032
번역주 032)
이 신명에 보이는 ‘구마노’는 隈野, 즉 깊숙한 들판이라는 의미이다. 통설에서는 出雲의 熊野(구마노)신사(島根縣 八束郡 八雲村)의 祭神으로 이해한다. 다만 구마노라는 지명은 近畿지방의 각지에도 있으며, 구마는 ‘神饌’ 혹은 ‘奠’이라 표기하여 米를 의미하기 때문에 구마노를 奠稻를 봉헌하는 성역이라는 관념에 기초한 지명으로 이해하여 이 신명도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설도 있다. 아울러 『古事記』·『日本書紀』에는 이 신을 조상으로 하는 씨족들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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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어났다. 모두 합하여 다섯 명의 남신이다. 그래서 천조대신이 명하여 “이 아이들이 태어난 근원을 따지자면 팔판경 오백 개의 어통은 나의 것이다. 따라서 그 다섯 명의 남신은 모두 내 아이이다.”라고 말하고 맡아서 길렀다. 또 명하여 “그 십악검은 원래 소잔오존의 물건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근본으로 하여 생겨난 세 여신은 모두 너의 아이다.”라고 말하고 이 여신들을 소잔오존에게 주었다. 이 여신들은 축자의 흉견군(胸肩君;무나카타노키미)주 033
번역주 033)
胸形, 宗形, 宗像으로도 쓴다. 筑前國 宗像郡의 호족으로 宗像神社 宮司의 집안이다. 天武천황 13년(685)에는 朝臣의 성을 하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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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제사지내는 신이다.

  • 번역주 001)
    제6단에서는 천조대신이 소잔오존의 포악한 성정에 대처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맞이하는 이야기, 동생은 자신에게 惡心이 없음을 서약 중에 낳은 아이의 성별에 의해 증명하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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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제6단은 日神과 素戔嗚尊의 맹세가 이야기의 주제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3)
    원문의 敎는 본래 알리다, 가르치다의 의미이지만, 여기서는 이장락존과 이장염존 두 신의 지시, 명령을 뜻한다. 나아가 敎는 敎旨, 敎書 등과 같이 임금의 명령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敎자도 역시 勅자와 마찬가지로 두 신을 천황에 준하여 勅命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이해된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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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의 靈運当遷은 인체에서 영혼이 유리되어 죽음에 임박해 있는 상황을 말한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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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淡路島를 말하며, 兵庫縣 津名郡 一宮頂 多賀에 伊佐奈伎신사가 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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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이장락존이 죽기 전에 물러나 살아야 할 곳을 궁전에 빗대어 幽宮이라 표현하고 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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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서 4-1에는 천신이 이장락존과 이장염존 두 신에게 지상통치를 명령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문에는 없다. 여기서의 ‘報命’은 일서의 내용을 전제로 한 것일 것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08)
    해(日)의 若宮을 말하며, 해는 저녁에 져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소생 부활해 東天에 떠오르는데, 여기서 이장락존이 그곳에 상주한다고 하고 있는 것은 곧 이장락존이 부활하는 젊은 남성의 태양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이 日의 若宮은 여성인 태양신 천조대신이 거처하는 日의 大宮에 대응하는 것이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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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용 치마(裳)를 묶어서 남성용 바지(袴)로 만들었다는 것으로, 남장한 것을 말한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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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는 많다는 의미, 사카는 尺으로 길이의 단위, 니는 玉을 의미하므로 커다란 구슬을 말한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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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구슬을 많이 실로 꿰어 연결한 連珠장식을 말한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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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주 014)
    많은 화살을 넣을 수 있는 화살통을 의미한다.바로가기
  • 번역주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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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주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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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은 誓約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18)
    握(츠카)은 길이의 단위로 약 10㎝이기 때문에 10악검은 약 1m 길이의 검을 말하나, 반드시 실제 길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십악검은 주인공이 중요한 참살을 행할 때 등장하는 利劍이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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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眞名井에서 씻은 것에서 유래한 신명이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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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키는 齋, 즉 몸을 청정하게 하여 신을 섬긴다는 의미이다. 일서 6-1과 6-3에는 영진도희(瀛津嶋姬)라고 보이며, 6-2에는 이 신이 ‘오키츠미야(沖宮)’에 있다고 하고 있으므로 이 경우는 ‘오키노시마히메’라는 명의가 된다. 궁은 규슈 宗像(무나카타)大社의 中津宮이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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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명의 핵심은 ‘오시호(忍穗)’인데, 오시는 힘으로 물리친다는 의미, 호는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오시호는 훌륭한 稻穗를 뜻하며, 여기에 ‘실로 나는 이겼다. 승리의 민속하고 영적인, 천상계의’라고 하는 서약에서 이긴데 대한 칭사와 ‘靈靈(미미)’의 의미를 나타내는 耳(미미)가 붙어있는 신명이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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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계의 稻穗의 영적인 힘에서 유래된 신명이다. 이 신은 천손강림 때에 大己貴神과 國讓교섭을 벌이기 위해 葦原中國에 내려갔으나, 大己貴神에게 아첨하며 3년이 지나도록 天上에 보고하지 않았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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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는 하니시의 약자인데, 하니는 塙, 시는 師의 의미이다. 하지씨는 朝廷의 葬儀나 土器 제작, 고분 축조 등을 관리하는 씨족으로 天武天皇 13년(685)에 宿禰의 姓(가바네)을 받았다. 이 씨족은 거주지에 따라 菅原, 秋篠 등을 칭하였으며, 延曆 9년(790)에는 모두 朝臣성이 되었다.바로가기
  • 번역주 028)
    이 신명은 하늘의 태양의 아들이라는 의미이다. 根(네)은 親愛를 뜻하는 접미어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29)
    오호시는 크다는 의미이다. 河內國의 호족으로 國造를 역임한 씨족이다.바로가기
  • 번역주 030)
    山代國의 호족으로 대대로 國造를 역임한 씨족이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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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력 있는 태양의 아이라는 의미의 신명이다. 『古事記』·『日本書紀』에는 이 신을 조상으로 하는 씨족들은 보이지 않는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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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명에 보이는 ‘구마노’는 隈野, 즉 깊숙한 들판이라는 의미이다. 통설에서는 出雲의 熊野(구마노)신사(島根縣 八束郡 八雲村)의 祭神으로 이해한다. 다만 구마노라는 지명은 近畿지방의 각지에도 있으며, 구마는 ‘神饌’ 혹은 ‘奠’이라 표기하여 米를 의미하기 때문에 구마노를 奠稻를 봉헌하는 성역이라는 관념에 기초한 지명으로 이해하여 이 신명도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설도 있다. 아울러 『古事記』·『日本書紀』에는 이 신을 조상으로 하는 씨족들은 보이지 않는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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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胸形, 宗形, 宗像으로도 쓴다. 筑前國 宗像郡의 호족으로 宗像神社 宮司의 집안이다. 天武천황 13년(685)에는 朝臣의 성을 하사받았다.바로가기

색인어
이름
소잔오존, 천조대신, 이장락존, 소잔오존, 이장락존, 이장락존, 소잔오존, 천조대신, 소잔오존, 소잔오존, 소잔오존, 천조대신, 소잔오존, 천조대신, 소잔오존, 전심희, 단진희, 시저도희, 소잔오존, 천조대신, 정재오승승속일천인수이존, 천수일명, 천진언근명, 활진언근명, 웅야여장일명, 천조대신, 소잔오존, 소잔오존
지명
담로주, 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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