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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고분 발굴품 및 고구려 고분벽화모사 특별전관안내』의 해제

진파리 고분군 발굴조사의 다음 해인 1942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는 석암리 제219호분(榧本龜次郞·中村春壽, 1975)의 출토유물과 진파리 제1호분 벽화모사의 특별 전람을 개최했다. 그때 『낙랑(樂浪)고분 발굴품 및 고구려 고분벽화모사 특별전관안내』라는 등사판의 인쇄 팸플릿(圖 13)이 작성되었다.주 001
각주 001)
이 책에 飜刻 게재를 하면서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고치고, 명확한 오자를 수정하고, 구독점을 적절하게 보충했으며 약간 변경한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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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플릿은 B5 사이즈로 표지를 포함해 10장이다. 고분과 그 출토유물, 벽화모사에 대한 해설은 2장이고 계속되는 7장에 걸쳐 전시품 목록이 실려 있다.
팸플릿에 의하면 전시품은 석암리 제219호분 출토유물 약 80점, 진파리 제1호분 벽화모사 8점, 제7호분 출토의 금동투조금구(金銅透彫金具) 1점이다.
圖 13_낙랑고분 발굴품 및 고구려 고분벽화모사 특별전관안내
전시된 진파리 제1호분 벽화모사는 현무도(玄武圖) 1매(枚), 청룡도(靑龍圖) 1매, 백호도(白虎圖) 1매, 주작도(朱雀圖) 1매, 주작도 1매, 무인상(武人像) 2매, 인동당초문(忍冬唐草文) 1매 총 8장인데 이것들은 모두 오바 쓰네키치의 손에 의해 그려진 것이다. 현재 이 중 무인상 2장을 제외하고는 한국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나(金在弘, 2004), 무인상 모사의 소재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이 특별전관 당시에 천장의 일정도(日精圖), 월정도(月精圖)는 미완성이어서 전시할 수가 없었다고 하나 그 후 완성을 보았을 일정도, 월정도 모사의 소재도 알 수 없다.

  • 각주 001)
    이 책에 飜刻 게재를 하면서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고치고, 명확한 오자를 수정하고, 구독점을 적절하게 보충했으며 약간 변경한 곳이 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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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고분 발굴품 및 고구려 고분벽화모사 특별전관안내』의 해제 자료번호 : ku.d_0003_0070_003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