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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군 밀산면 구읍동 사장리 고분군

위원군 구읍에서 북쪽으로 약 1리 반 떨어진 압록강 좌안에 3기의 고구려 고분이 있는데, 이를 1호, 2호, 3호라 명명하였다.
사장리 1호 대형의 석총인데, 상부가 붕괴되었으나 하부는 기단부를 유지한다. 현실은 파괴되었으나 전실과 연도는 남아 있다. 석총으로 연도가 폐쇄된 채로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라고 한다. 1929년의 보고에는 사장리 고분군의 평면도와 연도부 약측도가 남아 있는데, 연도에 좌우로 감실이 달린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세키노가 말한 연도 폐쇄석이란 연도를 사이에 두고 현실의 반대쪽을 말하는 것이다. 도면에는 사장리 1호의 추정 복원도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집안분지의 장군총과 거의 흡사한 형태라서 흥미롭다. 그리고 도록의 도판을 보면 사장리 1호를 조사하는 과정에는 여러 명의 조선인 인부가 동원되었던 정황이 확인된다.
사장리 2호, 3호 2호는 1호의 배총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석총으로 평면 방형의 고분이다. 그리고 사장리 3호는 1호분의 동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당초는 토총이었는데, 분구의 흙이 유실되면서 석곽이 노출된 것이라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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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군 밀산면 구읍동 사장리 고분군 자료번호 : ku.d_0003_0020_004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