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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봉우리 봉화대(西峰 烽火臺)

  • 구분
    유구
  • 시대
    고구려
  • 유물번호
    F000331
  • 위치(출토지)
    新賓縣 太子城(신빈현 태자성)
  • 형태사항
    직경 25m, 정상부 직경 4m, 높이 6m 
출토지
해발 348.2m(海拔 348.2m)
유적명
태자성(太子城)
구조특징
봉화대는 산성 동, 서 양단 산꼭대기에 각각 하나씩 모두 2개가 있음. 陳大爲(1995)는 요망대가 있었던 곳이라고 기록함. 王禹浪·王宏北(2007)은 태자성 동부와 서부의 산단(山端)에 돈대(墩臺)터가 있고, 그 곳 위에 서면 먼 곳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봉화대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봉화대로 보지 않고 돈대터로 파악한 것으로 보임.
내성 평면은 반원형인데, 북·동·남 세 면은 모두 절벽이기 때문에 방어상 문제가 없음. 여기 봉화대는 군사상 성 바깥을 조망하고 신호를 보내는 의의는 그리 크지 않음. 즉 바깥이 아닌 주로 성 안을 제어하는 기능을 함. 실제로 내성벽은 방어시설과 결합됨. 일단 적군이 성으로 진입해도 내성은 고수되고, 봉화대는 높은 것에 있어 보조수비가 될 수 있음. 태자성 두 개의 봉화대는 통일된 방어체계를 이루면서 독립된 두 개의 작전단위로 기능함. 두 봉화대는 서로 마주하면서 서로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음. 만약 적이 북․남 양문을 통해 성으로 들어오면 동·서 봉화대에서 고지의 이점을 살린 협공을 받을 수 있음. 그 가운데 서쪽 봉화대는 높이 신호를 보내는 기능으로서만이 아닌 산성 서쪽 모서리에 중요한 방어시설, 성 전체를 바라보면서 작전을 지휘하는 장대로서의 기능도 하였음(撫順市博物館, 1992). 태자성에서는 고구려산성에서 보이는 각대, 망대, 장대를 볼 수가 없는데, 모든 성을 총람할 수 있는 두 개의 봉화대가 그것을 대신하고 있는 것임. 한편 태자성 동쪽 봉화대 주위에서는 명대(明代) 벽돌을 볼 수 있고, 서쪽 봉화대 주위에는 돈대가 둘러져 있는데, 이러한 돈대는 명대 요동변장(邊墻)의 봉화대에서는 항상 볼 수 있음. 이 일대는 명 요동(明遼东) 변방의 성벽이 지나는 구역임. 그러므로 두 봉화대는 명대에도 계속 사용됨.
서쪽 봉우리 봉화대는 산성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있음. 서벽이 봉화대 아래를 감싸고 있음. 돌과 흙으로 축조하였고, 바깥에는 벽석을 쌓았음. 봉화대 주위에는 너비 2m, 깊이 0.5~1m의 해자(垓字)를 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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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봉우리 봉화대(西峰 烽火臺) 자료번호 : ku.d_0001_0070_0050_006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