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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4호 수혈

4) 4호 수혈

Д-8-11 격자에서는 이미 1분층을 걷어냈는데(그림 282), 부식토층에서 토기편이 확인되었고, 2분층의 상면에서도 Д-8, 9 격자와 Д-10 격자에서 큰 돌이 확인되었다. 2분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그림 307) 중간 밀도의 갈색 사양토에서 대형과 중형 크기의 돌이 드러났다. 돌 옆에서는 크고 두꺼운 토기가 확인되었다(그림 324). 중간 밀도의 갈색 사양토층에서는 단단한 회갈색 사양토가 드러났는데, Ж-7 격자에서는 3점의 철제품-어떠한 도구의 가장자리로 생각되는 긴 막대(325~327)와 부정형 철제품 2점(그림 333)과 작은 모루편이 출토되었다.
동쪽에서는 큰 모래알이 들어 있는 갈색 사양토층이 확인되었는데, 3호 수혈과 어깨선을 이루고 있다. 이 층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토기와 석기가 확인될 뿐만 아니라 토기와 기와로 제작된 장기알도 출토되었다(그림 338-1, 2, 4, 5). 이러한 점 등으로 보아서 4호 수혈도 3호 수혈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3분층을 걷어내자 4호 수혈과 관련이 있는 돌이 확인되었는데, 1번 토기(Д-10 격자)가 모래알갱이가 혼입된 중간 밀도의 갈색 사양토에서 출토되었다. 그리고 기와로 제작된 장기알이 출토되었다(그림 381-2). 부슬거리는 회갈색 사양토층의 북쪽에서 토기가 출토되었다. 갈색 사양토의 띠가 전면에서 확인되었는데, 중간 알갱이 크기의 모래가 섞인 것과는 차이가 있다. 여기에서는 토기로 제작된 장기알(Е-10 격자)이 출토되었다(그림 381-6).
4호 수혈에서 4분층을 걷어내자 5분층 상면에서 토기와 석기가 출토되었다. 석기는 좀 더 낮은 곳에서 확인되었는데, 아마도 어떤 시설물의 일부로 생각된다(평면도 5, 그림 411, 413, 414). 3분층과 4분층의 토층 상태는 거의 유사하다. 단단한 회갈색 사양토가 넓게 퍼져 있고 북쪽에는 유구가 설치되어 있다. 유구는 한 번에 이 층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 내부에는 복원이 가능한 토기편들이 대량으로 확인된다. 대형과 소형 모래알이 섞인 중간 밀도의 갈색 사양토는 전 구역에서 동쪽을 대체로 포함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출토된 토기의 양은 적은 편이다. 전체 토기와 기와의 출토 무게(Д-7-11, Е-7-9, Ж-7, 8, З-7 격자 출토)는 8.95kg(서쪽과 남쪽 섹터에서 출토된 토기량의 35%)이다. 토기 개체수는 모두 316점(4분층에서 출토된 토기량의 33.6%)이고, 기와편은 4점이다. 토기가 가장 많이 출토된 곳은 단단한 회갈색 사질층이다(그림 427-3, 428, 429, 430-2, 431-1, 5, 6, 432~434, 437~3).
5분층을 걷어내자 유구가 드러났는데, 이것은 6분층의 상면이다(평면도 6, 그림 446, 평면도 7, 그림 475, 448, 449, 452, 476, 478, 479). Д-9, 10 격자에서는 기와로 제작된 큰 장기알 18점이 출토되었다(그림 463:1, 3, 4, 5, 6, 464: 1~3, 5, 6, 466, 467:1~4). 남쪽 섹터에서는 전체적으로 5분층을 걷어낸 뒤 6분층의 상면이 드러나, 새로이 돌로 쌓은 유구(К-Л-6, 7 격자)가 드러났는데, 단단한 갈색 사양토층과 붉은색 반점과 관계가 있다. 그 내부에는 아주 많은 양과 작은 불맞은 조각의 돌이 드러났다. И-9 격자에서는 화살촉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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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수혈 자료번호 : kr.d_0008_0020_003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