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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철기류

40 발굴구역과 42발굴구역에서는 120점 가량의 철제품과 주철제품이 확인되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형태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일부분은 녹 부분만 출토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 이번 발굴에서 완형과 편을 모두 합쳐서 13점이 확인되었다. 가장 보존상태가 좋은 건 2점인데, 42발굴구역에서 34번과 40발굴구역(Г-3구역, 3분층)의 48번(Б-15구역, 수혈)에서 출토된 것이 가장 보존상태가 좋다. 그중에서 첫 번째 것은 도자형으로 한쪽에만 인부가 있는 것이다. 병부에는 나무로 만든 손잡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길이 22cm, 인부길이 15cm, 인부너비 1.1~2.7cm, 두께 0.6cm이고, 병부길이는 1.35cm이다(그림 680, 681). 다른 칼은 인부의 단면이 삼각형이고 아주 날카로우며, 끝 부분은 부러졌다. 인부의 가장 넓은 부분은 병부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전체길이 13.3cm, 인부 길이 10cm인 병부너비 1.6~0.9cm, 두께 0.3cm, 병부단면 0.5×0.8cm이다(그림 55, 56). 다른 철제 도자편의 인부도 날카로운 편이다(표-5). 그런데 이런 편 중에서 용도가 칼이 아닌 다른 것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3점이 있는데, 40발굴구역, Б-16구역의 7분층 23번 유물은 인부의 대부분이 부러졌는데 아마도 칼이 아닌 화살촉으로 사용했을가능이 있다. 잔존길이 5.6cm, 병부너비 0.55~0.95cm, 두께 0.4~0.5cm, 인부너비 1.4cm, 두께 0.55cm이다(그림 37 : 3).
Б-22구역의 16분층에서 출토된 154번 유물 또한 부러진 칼로 길다랗게 녹이 슨 모양으로 생겼는데, 아마도 낫일 가능성이 있다. 길이 5.0cm, 너비 1.45~2.3cm, 두께 0.39cm(그림 456 : 2). 마지막으로 42발굴구역 B-3구역에서 출토된 4분층의 65번 유물은 두껍고 넓적한 형태로, 한쪽 끝이 완전히 잘렸고 다른 한쪽 끝은 두 갈래로 나뉘어졌는데, 아마도 칼이 반으로 잘렸거나 미완성품일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날카롭게 마연된 인부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단조할 때 사용하던 작은 모루일 가능성이 있다. 길이 4.0cm, 너비 1.9cm, 두께 1.3cm이다(그림 728, 729).
〈표 5〉칼의 출토 현황
No.발굴 구역사진분층 깊이특징크기그림 및 사진번호
542Ж-12인부 날카롭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함, 끝은 둥금·길이 : 3,3cm, ·최대너비 : 0,8cm ·두께 : 0,3cm654 : 2, 656
16840Д-1521 -228손잡이와 인부의 단면 삼형 인부 부분 결실·전체길이 : 9,1cm ·병부길이 : 4,9cm ·인부너비 : 1,6cm ·병부최대너비 : 1,2cm ·두께 : 0,3~0.6cm531, 532
4142Е-33-308병부와 인부 일부만 잔존 겸부의 끝이 뾰족, 겸부의 단면은 사다리꼴, 인부는 뾰족, 겸부의 측면이 약간 두툼하게 처리·병부길이 : 5,8cm ·병부최대두께 : 0,67cm ·병부최대너비 : 1.34cm ·인부너비 : 1,6cm ·인부두께 : 0,7cm ·전체길이 : 6,1cm676, 678
42/242М-33-295인부는 한쪽 끝에 좁고 약하게 형성되어 있음 다른 한쪽 끝은 부러짐·길이 : 5,3cm ·너비 : 0,9cm ·두께 : 0,35~0,84cm653 : 1
8042К-45-320겸부만 잔존·길이 : 4,45cm ·너비 : 1,32cm ·두께 : 0,6cm769
7842Ж-45-327겸부와 인부 일부 잔존·길이 : 5,25cm ·인부너비 : (max) 2cm767
16340А-1719-185인부와 겸부 받침이 잔존 인부는 날카로움. 겸부받침의 단면은 방형, 나무손잡이 부분 약간 잔존·길이 : 7,4cm ·최대겸부받침너비 : 1,2cm ·두께 : 0,6cm ·인부너비 : 0,8cm ·겸부길이 : 1cm465 : 2,466
135 б40Д-1512-140녹이 심하게 슨 철제품 한쪽 끝의 단면이 삼각형 도자의 인부일 가능성·길이 : 9,6cm ·너비 : 1,7~2,8cm ·두께 : 0,75~0,8cm
걸쇠 - 한쪽 끝 부분이 둥글게 말려 있고, 양쪽 끝은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무 문에 부착되었던 부분으로 생각된다. 이 유물은 40발굴구역에서 2점이 출토되었는데, 그중 한 점은 Ж-16구역, 9호 주거지(115번)에서 출토되었다. 평면형태 모양은 둥글게 말려 있고, 한쪽 끝이 각을 지며 구부러져 있고, 반대쪽은 부러졌다. 이 유물의 길이 3.2cm, 전체적인 두께는 1.2cm, 고리길이 1.5cm, 너비 1.3cm이고 두께 1.3cm 구부러진 곳까지 길이는 1.4cm, 가장 끝 부분의 두께 0.5cm, 너비 0.55cm(그림 138, 139)이다. 다른 걸쇠(32번)는 Б-15구역의 수혈에서 출토되었다(그림 28). 이 걸쇠는 둥근 고리 부분이 더 넓고, 둥글게 처리되었고, 끝 부분이 벌어져서 일자 모양으로 처리되었다. 한쪽 끝 부분은 위로 향하게 처리되었는데, 부러졌다. 걸쇠 길이 3.9cm, 전체적인 두께 1.6cm, 고리길이 2.0cm, 너비 1.9cm, 두께 1.5cm, 양쪽으로 벌어진 길이3.7cm, 가장 끝 부분의 두께 0.5cm, 가장 끝 부분의 너비 0.4cm이다(그림 41 : 2, 43).
화살촉 - 2010년 발굴에서 모두 6점의 유경식철촉이 확인되었다. 전체적인 평면형태가 능형인 것과 이등변삼각형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그림 354, 355, 356).
42발굴구역(Д-3구역, 3분층)에서 출토된 화살촉은 평면형태 능형(31번)으로, 단면도 능형으로, 가장 두꺼운 부분이 끝에서 1/3되는 지점이다. 병부의 단면은 방형으로 길이 2.6cm, 전체 길이 6.1cm, 촉부의 두께0.6cm, 너비 0.9cm, 병부두께 0.25cm이다.(그림 675 : 1).
- 평면형태가 제비 꼬리 모양인 것은 42발굴구역의 B-2구역 4분층에서 출토되었다. 화살촉의 끝 부분이 깃털모양이며 두 갈래로 갈라졌고, 슴베의 단면은 방형이다. 화살촉길이 6.9cm, 겸부길이 2.3cm, 꼬리길이 3.6cm, 두께 0.4cm, 겸부두께 0.4cm이다(그림 721, 722).
- 평면형태가 꼬리부분에서 결손되어 능형이지만, 제비꼬리형 화살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0발굴구역의 Ж-20 구역, 15분층에서 출토되었다. 슴베의 단면은 원형으로 촉신부와 겸부가 이어짐 없이 제작되었다. 길이 3.2cm, 꼬리부분 너비 1.6cm, 꼬리부분 두께 0.45cm, 꼬리부분 길이 2.3cm(그림 403 : 2, 404).
- 평면형태가 유선형인 화살촉(42발굴구역, E-20구역, 12분층)으로 슴베 끝이 뾰족하다. 전체적으로 부식이 심하고, 목질이 남아 있다. 전면에는 화살촉 방향으로 목질 흔적이 남아 있고, 이면에는 비스듬하게 목질흔이 남아 있다. 길이 7.7cm, 촉부 길이 4.1cm, 촉부너비 2.1cm, 슴베 너비 0.4~1.1cm, 슴베 두께 0.3~0.7cm이다(그림 400, 401).
- 평면형태가 유선형인 화살촉(40발굴구역, Б-18구역, 10분층, 104번)이다. 슴베가 일부 부러졌다. 촉부의 끝이 약간 구부러졌는데, 촉신의 가장자리 전체가 날이 섰을 가능성이 있다. 길이 5.6cm, 너비 1.45cm, 두께 0.6cm이다.
비슷한 형태로 추정되는 화살촉(40발굴구역, B-15구역, 6분층)의 슴베만 확인되었다. 단면이 방형으로, 위쪽 부분이 좀 더 두껍다. 길이는 3.9cm, 두께 0.3~0.4cm이다(그림 15 : 1, 16 : 1).

원통형 철제품(40발굴구역, B-15구역, 수혈, 45번) - 철판을 구부려서 원통형으로 만든 것이다. 한쪽 끝이 뾰족하게 처리되어 있다. 길이 3.6cm, 직경 1.3cm, 끝이 뾰족한 부분의 너비 1.0cm, 두께 0.35cm, 전체 두께 0.3~0.35cm이다(그림 51 : 1, 52).
끝이 뾰족하게 2개 처리되어 있는 것은 연해주의 발해 유적에서 확인된 적이 있다. 보고자들은 실린더형 자르개 혹은 화살촉의 슴베에 나무자루와 함께 끼워서 사용해왔던 것으로 보았다.
열쇠 한쪽 끝이 둥글게 말려져 있고, 단면이 방형인 철촉으로, 끝이 꼬여져 있다(40발굴구역, Г-11구역, 9분층). 끝은 자물쇠에 들어가는 것으로 복잡하게 엉켜 있다. 아마도 열쇠로 보아 자물쇠는 대형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 32.7cm, 너비 1.2~2.0cm, 두께 0.4~0.9cm, 고리직경 2.7cm, 고리구멍 0.9cm이다(그림 266, 267).
끝이 뾰족한 도구(40발굴구역, E-18구역, 12분층) - 단면이 방형이다. 두툼한 끝이 잘렸고, 전체적으로 녹이 심하고, 용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길이 12cm, 두께 0.3~1.2cm이다.
망치(40발굴구역, A-20구역, 23분층) - 망치의 가장자리 부분이 아래로 쳐졌다. 이러한 형식의 망치는 아르세네프카 성과 다른 8세기 초반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망치의 머리 단면은 장방형이고, 자루 부분은 없다. 길이 9.6cm, 너비 1.6~2.4cm, 두께 1.2~2.0cm이다(그림 539, 540).
(?) - 한쪽 면에 톱니자국이 몇 개 잔존하는 낫으로 추정되는 철제 조각(42발굴구역, И-4구역, 2분층)의 일부이다. 납작한 철제품으로, 중간이 두껍고, 끝으로 갈수록 얇고, 톱니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잔존 길이 5.7cm, 너비 2.3 cm, 두께 0.8cm이다(그림 659).
이외에 목공가구 도구의 편이 인부 끝이 부러진 채로 확인되었다(42발굴구역, Л-4구역, 3분층). 전체적으로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면서 인부를 형성하고 있다. 끌의 일부 조각인 것으로 보인다. 길이 4.55cm, 너비 2.1cm, 두께 0.5cm(그림 657 : 2, 677).
철제손잡이 - 솥의 손잡이이다(42발굴구역, Б-3구역, 4분층). 두꺼운 철심을 구부려서 제작되었고, 한쪽 끝은 얇아지고 반대편은 꼬아서 만들어졌다. 길이 16.5cm, 꼰 부분의 길이 1.7cm, 철심두께 0.45~0.58cm이다(그림 725, 726).
경첩편 - 한쪽 끝이 구부러지고 부러졌고, 다른 한쪽은 넓어지고 뾰족해졌다(40발굴구역, Б-16구역, 9분층). 한쪽에 못을 박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러한 유물 중 3점은 한쪽 판이 삼각형이다. 또 2점은 가운데 줄이 있는 것도 있다. 아마도 문이나 지붕에 달 때 필요한 경첩의 일부분으로 생각된다. 길이 14.7cm, 너비 3.8~4.8cm, 두께 0.5cm이다(그림 264, 265).
꺾쇠 - 완형 1점(40발굴구역, В-17구역, 10분층)과 2점의 편이 확인되었다. 단면이 방형으로 한쪽 끝이 뾰족하다. 꺾쇠의 한쪽 끝은 거의 ‘ㄱ’자로 구부러졌다. 반대쪽에 꺾어진 부분은 다른쪽에 비해서 1/2 정도 짧다. 길이 4cm, 꺾어진 부분의 길이 2.1cm, 4cm, 두께 0.3~0.55cm, 너비 0.3~0.7cm(그림 284 : 3, 285).
다른 두 개는 아주 편만(40발굴구역, B-18구역, 19분층, 165번) 남아 있는데, 그중 하나는 상기한 꺾쇠의 특징과 거의 유사한데 꺾어진 부분은 약간 남았다. 잔존 길이 6.6cm, 너비 0.8~1.1cm, 두께 0.5cm이다(그림 465 : 1, 467). 다른 편은 구부러진 끝이 약간 작은 원을 이루고 있는데, 상기한 것과는 차이(40발굴구역, B-16구역, 7분층)가 있다. 길이 6.05cm, 너비 0.5~0. 85cm, 두께 0.4~0.7cm이다(그림 41 : 1, 42).
곡괭이(40발굴구역, Б-16구역, 15분층) - 곡괭이는 자루를 끼우기 위한 부분에 둥근 구멍이 있다. 자루와 몸통은 아주 작은 각으로 형성되어 있다. 구멍의 가장 크고 두꺼운 윗부분은 중세시대 곡괭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주 012
각주 012)
이런 곡괭이는 중국 요동의 오녀산성에서도 출토된 바 있다. 五女山城(1996~1999) 2003年 桓仁五女山城调查发掘报告/辽宁省文物考古研究所编著。- 北京(2004)文物出版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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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완형 곡괭이는 종방향으로 구부러졌을 것이고, 작업면은 아래쪽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삼각형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뾰족하게 각을 이룬 한쪽 견부만이 잔존한다. 반대편에는 목질흔과 철의 녹이 붙어 있다. 곡괭이 높이 33cm, 너비 32cm, 구멍너비 19cm, 가장 두터운 부분은 3.5cm 가량이다. 곡괭이의 전체적인 두께는 1cm 가량이다(그림 318, 319). 전체적으로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크기가 좀 더 컸을 가능성도 있고, 보습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고리 - 원통형 철을 구부려서 제작하였다(40발굴구역, E-19구역, 8분층, 66번). 단면 원형. 크기 1.95×1.9×0.87cm, 두께 0.5cm이다(그림 222 : 2, 223).
철심 - 양쪽 끝이 부러진 것으로, 단면은 삼각형이며 한쪽 끝이 얇아진다(40발굴구역, B-16구역, 10분층). 길이 4.8cm, 너비 0.5~0.7cm, 두께 0.4~1.0cm(그림 284 : 1). 다른 편은 약간 구부러진 것으로, 끝이 부러진 것이 확실하다(42발굴구역, K-3구역, 6분층). 단면은 말각방형이다. 길이 6.4cm, 너비 0. 35cm, 두께 0.2cm이다(그림 789, 790).
철정 - 모든 발굴구역에서 확인되는데, 못 머리가 둥근 것과 구부러진 것이 있다. 전자의 것은 모두 4개 확인되었는데, 그중 3개(27번, 40발굴구역, Б′-1구역, 2분층, 22번, 40발굴구역, В-16구역, 7분층)는 못의 형태와 크기가 아주 유사하다(그림 37 : 1, 2, 39 : 1,2). 27번 못정의 머리는 둥글고, 정 부분의 단면은 방형이고, 정 끝 부분은 약간 구부러졌다. 길이 2.05cm, 못 머리 직경 0.85~1.1cm, 두께 0.25cm(그림 254 : 3, 257). 47번 못은 다른 유물들과는 차이가 있다(40발굴구역 Б-16구역, 7분층). 못 머리가 물방울 모양의 구형이고, 못 정의 단면도 거의 원형이며 끝이 부러졌다. 못 머리 크기는 1.1×0.85cm, 못의 길이 1.85cm, 못 정의 두께 0.3~0.4cm이다(그림 49 : 4, 50 : 3).
머리가 아래로 쳐진 못이 많이 확인되는데, 길이는 2.6~7cm도 다양하다. 세부적인 것은〈표 6〉으로 따로 작성한다.
〈표 6〉40발굴구역과 42발굴구역의 못 정황
유물번호발굴구역분층, 깊이구역특징, 크기 등
5540수혈, -160cmБ-15·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길이 2.6cm, 못머리의 너비 0,8cm, 중간부분 단면 0.35×0.35cm
5140수혈, -132cmВ-15·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 끝은 곧음·길이 3.5cm, 너비, 두께 0.4cm·못 머리의 너비 1.05cm(그림 49 : 1, 50 : 1)
5240수혈, -138cmВ-15·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길이 3.2cm, 너비 0.75cm, 두께 0.5cm·머리의 너비 0.9cm(그림 49 : 2, 50 : 2)
421В-1·단면이 거의 방형, 못정은 끝으로 갈수록 좁아짐. 머리는 구부러짐·못 머리 역할을 함·길이 6.2cm, 단면 0.52×0.54cm(그림 643, 644)
7422 -286cmМ-1·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길이 3.96cm, 단면 0.64×0.66cm(그림 654 : 1, 655)
1554016 -180cmБ-22·단면 방형, 머리는 구부러짐, 부식이 심함·길이 5.9cm, 너비 0.9cm, 두께 0.85cm(그림 456 : 1)
3406В-17·단면 방형, 끝이 뾰족, 머리는 구부러짐·길이 5.2cm, 두께 0.5cm, 너비 0.7cm, 머리 너비 1.2cm(그림 15 :3)
1406В-15·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길이 4.4cm, 두께 0.5cm, 너비 0.2~0.7cm·못머리 지름 0,75cm(그림 15 : 1)
76425 -320cmИ-4·부식이 심함. 구부러진 철 못으로 추정됨·길이 5cm, 두께 0.8~1.5cm(그림 770)
3740수혈의 아래 부분В-15·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 1/3부분이 ‘ㄱ’자 모양으로 구부러짐, 길이 7cm, 단면 0.5~0.7×0.4~0.6cm(그림 37 : 4, 38 : 1)
39407 -113cmБ-15·단면 방형, 끝이 뾰족함, 머리는 구부러짐, 1/3부분이 ‘ㄱ’자 모양으로 구부러짐, 길이 6.9cm. 단면 0.5×0.4cm(그림 37 : 5, 38 : 2)
•주철제품
주철제 솥의 편 - 2009년 발굴에서 주철제품이 20점 확인되었는데, 2점은 42발굴구역에서(58번과 29번), 나머지는 40발굴구역에서 확인되었다. 두께는 0.4~1.4cm 정도이지만 대체적으로는 0.6~0.9cm 가량이다(그림 530). 대부분 편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형태는 알기 어렵다. 그중 구연부편이 3점 확인되었는데, 한 점은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직립구연이다(40발굴구역, 10분층, В-15구역, 100번). 복원구경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아 대형 솥으로 보인다. 솥의 기벽으로 보아 횡방향 홈이 1.5cm 간격으로 2줄로 나 있다. 기벽두께 0.65cm, 구연부의 두께 1.3cm, 크기 : 6.9×3.8cm이다(그림 303). 다른 구연부 편은(№125, 40발굴구역, Б-16구역, 10분층) 높이 6cm 가량의 높지 않은 편의 구연부편으로 추정된다. 구연부는 약간 안쪽으로 들어갔다. 크기 6.5×5.0×0.4~0.5cm, 세 번째 구연부(수혈 내부, Б-15구역)편도 직립하는데, 구연부 가장 위쪽은 약간 줄어드는 형태인데, 구연단에서 2cm 아래에 횡방향으로 길이 6.7cm 가량의 차양형 파수가 부착되어 있다. 두께 1.2~1.4cm, 파수 1.8cm, 두께 1cm, 크기 9.5×8.1cm이다(그림 59, 60).
저부에서 동체부 연결된 편도 출토되었다(40구역, 10호 주거지, Д-15구역). 동체부는 저부에서부터 편평하게 나팔형으로 퍼진다. 동체부 기벽 0.35cm, 저부두께 0.5~0.6cm이다.
또한 솥의 구연부와 동체부 경계를 장식했던 횡방향 고리로 추정되는 일부도 확인되었다(40발굴구역, Б-16구역, 10분층). 편의 크기는 5.5×3.3×0.65cm이다.
그 외에 주철제 그릇의 다리도 확인되었다. 다리의 단면은 편평하고,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이다. 다리의 안쪽 가운데에는 종방향으로 돌기가 있다. 높이 12.2cm, 상단 너비 8.8cm, 하단 너비-5cm, 두께 0.45~0.95cm, 돌기 높이 0.4cm(그림 13, 14).
마차바퀴마개 - 42구역에서 1편, 40구역에서 4편이 확인되었다. 바퀴의 모양은 거의 실린더 모양이며 외경에 돌기가 형성되어 있다. 그중 3개는 직경이 복원 가능하고, 한 개는 돌기의 수도 복원 가능하다. 자세한 점은 아래의 표에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마차 바퀴 마개는 크라스키노 발해성을 비롯해서 연해주의 발해유적에서 많이 확인된다.
주 013
각주 013)
동북아역사재단·러시아과학원 극동분소 역사고고민속학연구소(2008), 『2008년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한·러 공동 발굴보고서』,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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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마차바퀴마개
유물번호발굴구역분층,구역특징(그림번호)
66424Г-2외경에 돌기 부착, 높이 5,3cm, 바퀴 두께 1.08cm, 돌기 높이 2.1cm, 돌기 두께 1.3cm(그림 723, 724)
93409И-15돌기 흔적 없음. 크기 3.8×2.9×1.0 cm
1064010В-15, 16돌기단면이 이등변삼각형으로 형성되어 마차바퀴마개의 전체 외경이 훨씬 넓은 것, 길이 5.1cm, 직경 10cm, 두께 0.7~0.8cm, 돌기 0.8×2.5×1cm (그림. 301, 302)
984010В-15돌기가 한 개만 잔존하는 마차바퀴마개. 직경 11.5~12cm, 두께 0.7~0,8cm, 돌기높이 1.8~2.1cm(그림 287, 288)
54401호수혈 -147cmБ-15마차바퀴돌기 2개 잔존. 그림복원상 5개로 추정. 길이 3.4cm, 직경 7.5cm, 두께 0.7~1.1 cm, 돌기높이 1.6~1.7cm(그림 57, 58)
철제비녀 - 비녀의 파편(40발굴구역 Б-15구역, 수혈)으로 머리 일부와 단면 장방형의 자루 일부만 잔존한다. 핀의 머리는 반원형인데, 외면은 파상으로 표현되어 있고 내면은 금속으로 넓혀져 있다. 너비 4.75cm, 높이 3cm, 단면 2.8×1.5cm, 편 높이 4.9cm(그림 61, 62). 이러한 유물은 예전에도 크라스키노 발해성에서 확인된 적이 있다.
주 014
각주 014)
동북아역사재단·러시아과학원 극동분소 역사고고민속학연구소(2008),『2008년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한·러 공동 발굴보고서』,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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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형 타악기 공(gong) - 주철제로 제작된 악기의 일부 편으로(40발굴구역, Б-16구역, 수혈의 둑 제거 시 확인) 구름을 형상화한 한쪽 편만 남았는데, 편평한 표면이 가장자리로 가면서 줄어들고 주조 시에 생긴 거품형상이 있다. 두께 2.7cm, 크기는 8.6×7.1cm이다(그림 63 : 1, 64). 불교사원의 특징이 엿보이는 이런 악기는, 쉬코토보 지구의 노보니쥐니스코예 발해성에서 8세기 초에 확인된 유물이다.
주철판 - 아주 두텁고 편평한 철제 판인데, 45° 각도로 측면과 부착된 채로 출토되었다(40발굴구역, A-22구역, 22분층). 아마도 이러한 철판은 반완성품으로 다른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중간 공정품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중 세 편은 XXVII 발굴구역의 아래층(XXIV 발굴구역과 40발굴구역의 중간 접점 20m)에서 물리탐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 만약 40발굴구역(Д-15구역의 9분층, Б-22구역의 16분층, А-17구역의 13분층)에서 앞으로 슬러그 조각과 부정형 철제품이 대량으로 추가조사된다면 크라스키노 발해성에서 직접 철기제작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추측해볼 수 있다(그림 40, 54 : 2-4, 538, 542, 543).

  • 각주 012)
    이런 곡괭이는 중국 요동의 오녀산성에서도 출토된 바 있다. 五女山城(1996~1999) 2003年 桓仁五女山城调查发掘报告/辽宁省文物考古研究所编著。- 北京(2004)文物出版社 바로가기
  • 각주 013)
    동북아역사재단·러시아과학원 극동분소 역사고고민속학연구소(2008), 『2008년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한·러 공동 발굴보고서』, p.185 바로가기
  • 각주 014)
    동북아역사재단·러시아과학원 극동분소 역사고고민속학연구소(2008),『2008년도 연해주 크라스키노 발해성 한·러 공동 발굴보고서』, p.18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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